애틀랜타올림픽, 국민들 응원열기 뜨겁다

입력 1996.07.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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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앵커 :

애틀랜타 현지 취재반 수고하셨습니다.

애틀랜타에 보내는 국민들의 성원이 뜨겁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선수들의 승전보를 기다리며 텔레비전 앞에서 떠나지 않는가 하면 첫 금메달 소식이 나오는 대로 손님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겠다는 업소들도 적지 않습니다.


취재에 김희철 기자입니다.


⊙김희철 기자 :

밤새 기다리던 첫 금메달의 승전보는 전해지지 못했지만 응원열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대학생 :

밤새도록 못 잤는데 농구경기 봤거든요 근데 실력차가 많이 나는데도 열심히 하는거 보니까 되게 좋았어요.


⊙회사원 :

어저께 기대했던 김정미 선수가 메달 못 땄지만 앞으로 남은 보름 이상 남아있으니까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많은 메달이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기자 :

일요일인 오늘 많은 시민들이 텔레비젼을 통해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지켜보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첫 금메달을 따는 날에는 응원의 정성을 담은 음식을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식당도 있습니다.


⊙구성지 (강북 민물장어 대표) :

뜬눈으로 날을 샜어요. 근데 안 나와서 앞으로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음식을 무료로 대접하고 싶습니다.


⊙김희철 기자 :

한 미장원도 금메달을 따는 날마다 수상스포츠 무료강습권을 손님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고군순 (보보미용실 원장) :

금메달을 딸 때마다 우리 손님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김희철 기자 :

PC통신의 전자응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대역전극을 펼친 여자배구선수에 대한 격려 그리고 오늘밤 힘껏 응원하겠다는 통신은 즉각 각 선수들에게 편지로 전달됩니다.


KBS 뉴스, 김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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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올림픽, 국민들 응원열기 뜨겁다
    • 입력 1996-07-21 21:00:00
    뉴스 9

⊙김종진 앵커 :

애틀랜타 현지 취재반 수고하셨습니다.

애틀랜타에 보내는 국민들의 성원이 뜨겁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선수들의 승전보를 기다리며 텔레비전 앞에서 떠나지 않는가 하면 첫 금메달 소식이 나오는 대로 손님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겠다는 업소들도 적지 않습니다.


취재에 김희철 기자입니다.


⊙김희철 기자 :

밤새 기다리던 첫 금메달의 승전보는 전해지지 못했지만 응원열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대학생 :

밤새도록 못 잤는데 농구경기 봤거든요 근데 실력차가 많이 나는데도 열심히 하는거 보니까 되게 좋았어요.


⊙회사원 :

어저께 기대했던 김정미 선수가 메달 못 땄지만 앞으로 남은 보름 이상 남아있으니까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많은 메달이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기자 :

일요일인 오늘 많은 시민들이 텔레비젼을 통해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지켜보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첫 금메달을 따는 날에는 응원의 정성을 담은 음식을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식당도 있습니다.


⊙구성지 (강북 민물장어 대표) :

뜬눈으로 날을 샜어요. 근데 안 나와서 앞으로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음식을 무료로 대접하고 싶습니다.


⊙김희철 기자 :

한 미장원도 금메달을 따는 날마다 수상스포츠 무료강습권을 손님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고군순 (보보미용실 원장) :

금메달을 딸 때마다 우리 손님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김희철 기자 :

PC통신의 전자응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대역전극을 펼친 여자배구선수에 대한 격려 그리고 오늘밤 힘껏 응원하겠다는 통신은 즉각 각 선수들에게 편지로 전달됩니다.


KBS 뉴스, 김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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