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오늘 밤과 내일 금메달이 유력한 유도를 포함해서 모두 13종목에서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우리 선수가 출전하는 주요 경기를 박현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박현철 기자 :
우리나라는 오늘 밤과 내일 유도에서만 금메달 2개를 노리고 있습니다. 남자 86㎏급의 전기영과 여자 66㎏의 조민선이 바로 이들입니다. 이들 두선수는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지만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여자하키는 홈팀 미국과 풀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1차전에서 강호 영국을 꺾은 여자하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됩니다. 선수단에 첫번째 금메달을 안긴 레슬링은 그레코로만형 62㎏급의 최상선에게 메달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격은 이은철과 이명섭이 남자 공기소총에 출전해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는 난적 중국과 야구는 홈팀 미국과 각각 예선 2차전을 벌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밖에도 남자농구와 복싱 수영 펜싱 등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오늘밤과 내일 열리는 경기 결과는 우리나라의 종합순위 목표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애틀랜타올림픽 대회 3일째, 우리 선수 메달 도전 주요경기
-
- 입력 1996-07-22 21:00:00
우리나라는 오늘 밤과 내일 금메달이 유력한 유도를 포함해서 모두 13종목에서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우리 선수가 출전하는 주요 경기를 박현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박현철 기자 :
우리나라는 오늘 밤과 내일 유도에서만 금메달 2개를 노리고 있습니다. 남자 86㎏급의 전기영과 여자 66㎏의 조민선이 바로 이들입니다. 이들 두선수는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지만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여자하키는 홈팀 미국과 풀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1차전에서 강호 영국을 꺾은 여자하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됩니다. 선수단에 첫번째 금메달을 안긴 레슬링은 그레코로만형 62㎏급의 최상선에게 메달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격은 이은철과 이명섭이 남자 공기소총에 출전해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는 난적 중국과 야구는 홈팀 미국과 각각 예선 2차전을 벌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밖에도 남자농구와 복싱 수영 펜싱 등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오늘밤과 내일 열리는 경기 결과는 우리나라의 종합순위 목표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