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간첩 정수일 검거 관련 논평에서 안일한 대북의식 경고

입력 1996.07.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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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신한국당의 김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가안전기획부가 간첩 정수일을 검거한 것은 북한정권의 실체 인식에 일부 혼란이 있는 시점에서 매우 의의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 내부의 안일한 대북 의식에 일대 경종이 울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철 대변인은 북한정권의 대남 목표는 고정돼있는데도 남북관계의 엄중성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단순히 동포라는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그들의 대남 계략에 협조적인 인사들에게 주의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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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국당, 간첩 정수일 검거 관련 논평에서 안일한 대북의식 경고
    • 입력 1996-07-22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신한국당의 김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가안전기획부가 간첩 정수일을 검거한 것은 북한정권의 실체 인식에 일부 혼란이 있는 시점에서 매우 의의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 내부의 안일한 대북 의식에 일대 경종이 울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철 대변인은 북한정권의 대남 목표는 고정돼있는데도 남북관계의 엄중성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단순히 동포라는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그들의 대남 계략에 협조적인 인사들에게 주의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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