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6일째, 유도 은메달 곽대성-정선용 잘 싸웠다

입력 1996.07.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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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우리나라 유도의 이 곽대성 선수와 정선용 선수는 오늘 비록 은메달에 그쳤지만 훌륭한 경기를 펼쳐서 우리나라가 2개의 메달을 추가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선전하는 이 두선수의 모습을 계속해서 한재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한재호 기자 :

유도 71㎏급에 출전한 곽대성 선수는 2회전 경기에서 코트디부와르의 코우아시 선수를 맞아 먼저 절반을 확보했습니다. 이어 주특기인 업어치기 한판으로 간단히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3회전에서도 이란의 초우비 선수를 한판으로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향한 전진을 계속했습니다. 준결승에 나간 곽대성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5위인 강적 브라질의 페레이라를 역시 왼쪽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국제무대의 강자인 우리나라 여자유도의 간판스타 정선용 선수 2회전에서 벨기에의 롬바 선수에게 절반과 유효 2개 효과 한개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숙적 일본의 미즈구찌 선수와 접전을 벌인 3회전에서도 유효와 효과를 잇따라 따내며 상대를 제압해 나갔습니다.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스페인의 페르난데서 선수를 맞아 열전을 펼친 끝에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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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올림픽 6일째, 유도 은메달 곽대성-정선용 잘 싸웠다
    • 입력 1996-07-25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우리나라 유도의 이 곽대성 선수와 정선용 선수는 오늘 비록 은메달에 그쳤지만 훌륭한 경기를 펼쳐서 우리나라가 2개의 메달을 추가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선전하는 이 두선수의 모습을 계속해서 한재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한재호 기자 :

유도 71㎏급에 출전한 곽대성 선수는 2회전 경기에서 코트디부와르의 코우아시 선수를 맞아 먼저 절반을 확보했습니다. 이어 주특기인 업어치기 한판으로 간단히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3회전에서도 이란의 초우비 선수를 한판으로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향한 전진을 계속했습니다. 준결승에 나간 곽대성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5위인 강적 브라질의 페레이라를 역시 왼쪽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국제무대의 강자인 우리나라 여자유도의 간판스타 정선용 선수 2회전에서 벨기에의 롬바 선수에게 절반과 유효 2개 효과 한개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숙적 일본의 미즈구찌 선수와 접전을 벌인 3회전에서도 유효와 효과를 잇따라 따내며 상대를 제압해 나갔습니다.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스페인의 페르난데서 선수를 맞아 열전을 펼친 끝에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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