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대회 8일째, 육상-수영 선전 결선 진출

입력 1996.07.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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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수 기자 :

육상 높이뛰기에서 이진택 선수가 13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수영에서도 2명의 선수가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16강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는 등 그동안 예선도 통과하기 힘들었던 비인기종목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유진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이유진 기자 :

육상의 이진택이 2미터28센티를 뛰어넘어 13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진택의 최고기록이 2미터33센티미터임을 고려할 때 육상에서의 첫 메달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진택 (높이뛰기 대표선수) :

결승전에서는 제 기록이 2미터33인데 기록 목표를 갱신으로 지금 결승에 대비하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

서울올림픽 여자 높이뛰기의 김희선에 이어 올림픽 사상 두번째로 결선에 오른 이진택은 지난 4월 미키오다 세계대회 등 올들어 모두 5개의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영에서는 여자배영의 이창하와 남자배영의 지상준이 올림픽 출전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던 수영은 이번 애틀랜타 대회에서 한국신기록만 5개나 수립하는 선전을 했습니다.


⊙지상준 (수영대표선수-배영) :

제기록만 나왔으면...


⊙이유진 기자 :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국수영은 다음 시드니 올림픽에서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과도 겨룰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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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올림픽 대회 8일째, 육상-수영 선전 결선 진출
    • 입력 1996-07-27 21:00:00
    뉴스 9

⊙윤덕수 기자 :

육상 높이뛰기에서 이진택 선수가 13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수영에서도 2명의 선수가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16강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는 등 그동안 예선도 통과하기 힘들었던 비인기종목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유진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이유진 기자 :

육상의 이진택이 2미터28센티를 뛰어넘어 13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진택의 최고기록이 2미터33센티미터임을 고려할 때 육상에서의 첫 메달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진택 (높이뛰기 대표선수) :

결승전에서는 제 기록이 2미터33인데 기록 목표를 갱신으로 지금 결승에 대비하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

서울올림픽 여자 높이뛰기의 김희선에 이어 올림픽 사상 두번째로 결선에 오른 이진택은 지난 4월 미키오다 세계대회 등 올들어 모두 5개의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영에서는 여자배영의 이창하와 남자배영의 지상준이 올림픽 출전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던 수영은 이번 애틀랜타 대회에서 한국신기록만 5개나 수립하는 선전을 했습니다.


⊙지상준 (수영대표선수-배영) :

제기록만 나왔으면...


⊙이유진 기자 :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국수영은 다음 시드니 올림픽에서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과도 겨룰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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