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계속해서 미국의 3차공격 목표는 어디고 또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이 스텔스기를 동원한 전략목표가 뭔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 박찬욱 기자입니다.
⊙박찬욱 기자 :
미국이 쿠웨이트에 새로 배치한 F117A 스텔스기는 보이지 않는 전폭기로 불립니다. 동체에 전파를 흡수하는 재료를 사용해서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야간에 위험지역에 침투해서 정확하게 폭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이러한 스텔스기를 이번에 추가 배치한 것은 이라크군의 방공망을 궤멸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됩니다.
⊙페리 미국 국방장관 :
이라크가 만일 전쟁놀이인 것처럼 생각했다면 큰 오판이 될 것입니다.
⊙박찬욱 기자 :
미군의 공격목표는 먼저 수도 바그다드 부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지역에는 이라크군의 주요 군사시설과 군사력이 밀집돼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공격목표로는 어제 미군 전투기를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한 북쪽 비행금지구역의 방공망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다국적군 조종사들의 안전을 보장받고 이라크군의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군사전문가들은 스텔스기가 크루즈미사일에 비해 명중률이 훨씬 높은데다 이라크군의 미사일 공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1, 2차 공격때 보다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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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공망 궤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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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9-12 21:00:00
⊙류근찬 앵커 :
계속해서 미국의 3차공격 목표는 어디고 또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이 스텔스기를 동원한 전략목표가 뭔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 박찬욱 기자입니다.
⊙박찬욱 기자 :
미국이 쿠웨이트에 새로 배치한 F117A 스텔스기는 보이지 않는 전폭기로 불립니다. 동체에 전파를 흡수하는 재료를 사용해서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야간에 위험지역에 침투해서 정확하게 폭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이러한 스텔스기를 이번에 추가 배치한 것은 이라크군의 방공망을 궤멸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됩니다.
⊙페리 미국 국방장관 :
이라크가 만일 전쟁놀이인 것처럼 생각했다면 큰 오판이 될 것입니다.
⊙박찬욱 기자 :
미군의 공격목표는 먼저 수도 바그다드 부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지역에는 이라크군의 주요 군사시설과 군사력이 밀집돼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공격목표로는 어제 미군 전투기를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한 북쪽 비행금지구역의 방공망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다국적군 조종사들의 안전을 보장받고 이라크군의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군사전문가들은 스텔스기가 크루즈미사일에 비해 명중률이 훨씬 높은데다 이라크군의 미사일 공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1, 2차 공격때 보다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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