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공식활동 나서

입력 1996.10.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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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가 오늘 유엔 청년협회 회장에 선임됐습니다. 김현철씨는 그동안 여러가지 주변 여건을 고려해서 일체 공직을 맡지 않아왔지만 오늘 회장 취임을 계기로 사실상 공식 활동에 나서게 돼서 앞으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성범 기자입니다.


⊙신성범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인 현철씨가 사실상 공식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철씨는 51번째의 유엔의 날인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유엔 청년협회 재창립식에서 회장에 선임됐습니다. 현철씨는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신분과 학위취득 등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그동안 일체의 공식 활동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현철씨는 취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창순 유엔 한국협회 회장의 적극적인 권유와 평소 사회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설명하고 회장 취임의 순수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현철 (38세 김영삼 대통령 차남) :

정치적인 차원에서 연결해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자연스럽게 이런 활동을 순수한 사회봉사활동이니까 말이죠.


⊙신성범 기자 :

현철씨는 앞으로 박사학위를 끝낸뒤 연구와 강의를 계속하거나 사회공익 활동에 작극 나서고 싶다고 말하고 정치활동과 관련된 질문에는 일체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언제쯤 정치를 하실 생각있으세요?"

"오늘은 그런 말씀은 좀 그 말씀에 답변을 좀 생략하겠습니다."


현철씨는 김영삼 대통령이 이번 회장 취임에 아주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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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공식활동 나서
    • 입력 1996-10-24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가 오늘 유엔 청년협회 회장에 선임됐습니다. 김현철씨는 그동안 여러가지 주변 여건을 고려해서 일체 공직을 맡지 않아왔지만 오늘 회장 취임을 계기로 사실상 공식 활동에 나서게 돼서 앞으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성범 기자입니다.


⊙신성범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인 현철씨가 사실상 공식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철씨는 51번째의 유엔의 날인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유엔 청년협회 재창립식에서 회장에 선임됐습니다. 현철씨는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신분과 학위취득 등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그동안 일체의 공식 활동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현철씨는 취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창순 유엔 한국협회 회장의 적극적인 권유와 평소 사회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설명하고 회장 취임의 순수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현철 (38세 김영삼 대통령 차남) :

정치적인 차원에서 연결해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자연스럽게 이런 활동을 순수한 사회봉사활동이니까 말이죠.


⊙신성범 기자 :

현철씨는 앞으로 박사학위를 끝낸뒤 연구와 강의를 계속하거나 사회공익 활동에 작극 나서고 싶다고 말하고 정치활동과 관련된 질문에는 일체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언제쯤 정치를 하실 생각있으세요?"

"오늘은 그런 말씀은 좀 그 말씀에 답변을 좀 생략하겠습니다."


현철씨는 김영삼 대통령이 이번 회장 취임에 아주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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