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단체 복수노조 허용

⊙김종진 앵커 :

정부는 오늘 오전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노동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서 그동안 관련 부처간에 합의를 보지 못했던 주요 쟁점들에 대해 최종 의견 조율을 벌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중단 시기와 근로자 파견제 등 민감한 사안들이 집중 논의됐으며 노사 양측의 의견을 절충해 내년부터 상급단체 복수노조는 즉시 허용하고 개별 기업의 복수노조는 5년간 유예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