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열리는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전라북도 무주 리조트에서는 경기장 등 각종 시설의 준공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했습니다.
전주방송총국 이병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병문 기자 :
세계 대학생들의 설원의 축제가 열리는 전라북도 무주 리조트에서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오늘 모든 경기장이 완공됐습니다. 해발 850미터 산 중턱에 세워진 국내 유일의 스키 점핑.. 시합용과 연습용 등 모두 4개의 스키 점프대가 설치됐습니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행사가 열릴 이곳 스키 점프대 아래 대운동장에는 3만여명이 한꺼번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관중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조동희 (무주 리조트 직원) :
계곡에 둘러쌓여져 있는 위치에 스키 점프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선수들이 가장 시합에 영향을 받는 풍향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점프장입니다.
⊙이병문 기자 :
산 정상에서 부터 뻗어내린 대형 슬로프는 국내 최대 길이인 2천7백미터에 이릅니다. 스키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물론 선수와 임원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숙박시설 등도 이색적으로 마련됐습니다. 모두 천2백여억원을 들여 2년이 넘게 지은 각종 시설은 국제대회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이 완벽하게 건립됐습니다.
⊙고병우 (동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 :
1월24일부터 2월2일까지 대회 기간중에 모두들 참관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관이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열기가 올라야 성공대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병문 기자 :
오늘 스키 경기장이 준공된 무주 리조트는 국내 최대의 동계 스포츠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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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시설: 앞으로 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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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12-05 21:00:00
무주에서 열리는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전라북도 무주 리조트에서는 경기장 등 각종 시설의 준공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했습니다.
전주방송총국 이병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병문 기자 :
세계 대학생들의 설원의 축제가 열리는 전라북도 무주 리조트에서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오늘 모든 경기장이 완공됐습니다. 해발 850미터 산 중턱에 세워진 국내 유일의 스키 점핑.. 시합용과 연습용 등 모두 4개의 스키 점프대가 설치됐습니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행사가 열릴 이곳 스키 점프대 아래 대운동장에는 3만여명이 한꺼번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관중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조동희 (무주 리조트 직원) :
계곡에 둘러쌓여져 있는 위치에 스키 점프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선수들이 가장 시합에 영향을 받는 풍향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점프장입니다.
⊙이병문 기자 :
산 정상에서 부터 뻗어내린 대형 슬로프는 국내 최대 길이인 2천7백미터에 이릅니다. 스키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물론 선수와 임원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숙박시설 등도 이색적으로 마련됐습니다. 모두 천2백여억원을 들여 2년이 넘게 지은 각종 시설은 국제대회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이 완벽하게 건립됐습니다.
⊙고병우 (동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 :
1월24일부터 2월2일까지 대회 기간중에 모두들 참관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관이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열기가 올라야 성공대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병문 기자 :
오늘 스키 경기장이 준공된 무주 리조트는 국내 최대의 동계 스포츠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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