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스 중독 일가족 3명 질식사한 사고발생한 부산시 연산9동 동서그린아파트 가동 606호 내외경

입력 1997.0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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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1시쯤, 부산시 연산9동 동서그린아파트 가동 606호 77살 김도흥氏 집에서 김氏와 부인 68살 김현희氏 그리고 며느리 44살 최명구氏 등 일가족 3명이 도시가스의 폐가스에 중독돼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보일러 배기구에 이상이 발견됐고 보일러실 창문이 닫힌채 부엌으로 통하는 문이 열린 점 등으로 미루어 보일러에서 연소된 폐가스가 방안으로 유입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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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가스 중독 일가족 3명 질식사한 사고발생한 부산시 연산9동 동서그린아파트 가동 606호 내외경
    • 입력 1997-01-28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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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1시쯤, 부산시 연산9동 동서그린아파트 가동 606호 77살 김도흥氏 집에서 김氏와 부인 68살 김현희氏 그리고 며느리 44살 최명구氏 등 일가족 3명이 도시가스의 폐가스에 중독돼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보일러 배기구에 이상이 발견됐고 보일러실 창문이 닫힌채 부엌으로 통하는 문이 열린 점 등으로 미루어 보일러에서 연소된 폐가스가 방안으로 유입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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