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계속해서 건설교통부 종합상황실 연결해서 전국의 국도와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연택 기자!
⊙최연택 기자 :
네, 건설교통부 종합상황실입니다.
⊙김종진 앵커 :
국도쪽 사정은 좀 낫습니까?
⊙최연택 기자 :
밤이 되면서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국도 역시 곳곳에서 정체와 서행구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 건설교통부 상황실에 마련된 화면을 통해서 이시각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화면의 빨간색은 시속 30㎞ 이하의 정체를, 노란색은 30-60㎞의 서행구간, 그리고 초록색은 60㎞ 이상의 원활한 소통상태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입니다. 45번 국도 상행선 그리고 평택에서 신갈구간과 중부고속도로 음성에서 일죽 구간이 빨간색으로 차량 심하게 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부 서해안 고속도로 등 그밖의 도로들은 아직 소통 원활한 상태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노란색 서행구간이 거의 전구간 길게 뻗쳐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은 서울 대전 구간입니다. 천안을 중심으로 위쪽보다는 아래쪽의 사정이 훨씬 어렵습니다. 그러나 천안 이북의 국도나 고속도로도 아래쪽에서 많은 차량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지방은 대구를 중심으로 경부와 88고속도로 등의 차량 혼잡이 심합니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에서 마산까지 양방향 모두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끝으로 호남지방입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이 광주에서 대전까지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설교통부 상황실에서 KBS 뉴스, 최연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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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서행구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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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2-09 21:00:00
⊙김종진 앵커 :
계속해서 건설교통부 종합상황실 연결해서 전국의 국도와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연택 기자!
⊙최연택 기자 :
네, 건설교통부 종합상황실입니다.
⊙김종진 앵커 :
국도쪽 사정은 좀 낫습니까?
⊙최연택 기자 :
밤이 되면서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국도 역시 곳곳에서 정체와 서행구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 건설교통부 상황실에 마련된 화면을 통해서 이시각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화면의 빨간색은 시속 30㎞ 이하의 정체를, 노란색은 30-60㎞의 서행구간, 그리고 초록색은 60㎞ 이상의 원활한 소통상태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입니다. 45번 국도 상행선 그리고 평택에서 신갈구간과 중부고속도로 음성에서 일죽 구간이 빨간색으로 차량 심하게 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부 서해안 고속도로 등 그밖의 도로들은 아직 소통 원활한 상태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노란색 서행구간이 거의 전구간 길게 뻗쳐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은 서울 대전 구간입니다. 천안을 중심으로 위쪽보다는 아래쪽의 사정이 훨씬 어렵습니다. 그러나 천안 이북의 국도나 고속도로도 아래쪽에서 많은 차량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지방은 대구를 중심으로 경부와 88고속도로 등의 차량 혼잡이 심합니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에서 마산까지 양방향 모두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끝으로 호남지방입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이 광주에서 대전까지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설교통부 상황실에서 KBS 뉴스, 최연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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