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외국인보다 외국어능력 갖춘 한국인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효과적

입력 1997.05.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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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는데 굳이 비싼 돈주고 외국인에게 배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 우리 한국인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훨씬 더 교육효과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석 기자 :


외국인에게 영어를 배우는 학생집단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발음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손영민 (세종대 2학년) :


미세한 발음이나 그런 것도 좀 느낄 수 있고 그리고 두려움을 없앨 수 있어요.


⊙김현석 기자 :


한국인 강사에게 배우는 학생집단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가르치기 때문에 좋다고 말합니다.


⊙조수형 (세종대 2학년) :


취약점을 아니까 잘 교정을 시켜주잖아요. 그래서 좋고 또 설명하는걸 다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좋구요


⊙김현석 기자 :


비슷한 수준의 학생을 이렇게 2개의 집단으로 나뉘어 교육한 결과 한국인에게 배운 학생의 영어실력이 훨씬 빨리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순복 (세종대 어학연구소장) :


한국인 선생들인 경우에는 무엇이 더 어렵고 똑같은 학습자 입장에 감정이 내재될 수 있기 때문에 좀 잘 긁어줄 수 있다!


⊙김현석 기자 :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한 평가에서 한국인에게 배운 학생의 성적이 좋은 것은 영어테잎이나 비디오를 활용해 외국인의 발음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발음에서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외국인이 가르칠 경우 영어 외적 여부까지 무비판적으로 흡수하게 돼 더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무자격자나 성의없이 가리키는 강사가 많은 외국인 학원에서는 그 교육적 효과가 더욱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유미 (학원 수강생) :


파트너를 정해줘서 이렇게 각자 스터디를 시킨 다음에 자기는 그냥 가운데 혼자 이렇게 앉아있어요.


⊙김현석 기자 :


비싼 돈을 들여 외국인 강사를 불러들이기 보다는 외국어 능력을 갖춘 한국인 강사의 양성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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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외국인보다 외국어능력 갖춘 한국인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효과적
    • 입력 1997-05-14 21:00:00
    뉴스 9

영어를 배우는데 굳이 비싼 돈주고 외국인에게 배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 우리 한국인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훨씬 더 교육효과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석 기자 :


외국인에게 영어를 배우는 학생집단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발음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손영민 (세종대 2학년) :


미세한 발음이나 그런 것도 좀 느낄 수 있고 그리고 두려움을 없앨 수 있어요.


⊙김현석 기자 :


한국인 강사에게 배우는 학생집단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가르치기 때문에 좋다고 말합니다.


⊙조수형 (세종대 2학년) :


취약점을 아니까 잘 교정을 시켜주잖아요. 그래서 좋고 또 설명하는걸 다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좋구요


⊙김현석 기자 :


비슷한 수준의 학생을 이렇게 2개의 집단으로 나뉘어 교육한 결과 한국인에게 배운 학생의 영어실력이 훨씬 빨리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순복 (세종대 어학연구소장) :


한국인 선생들인 경우에는 무엇이 더 어렵고 똑같은 학습자 입장에 감정이 내재될 수 있기 때문에 좀 잘 긁어줄 수 있다!


⊙김현석 기자 :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한 평가에서 한국인에게 배운 학생의 성적이 좋은 것은 영어테잎이나 비디오를 활용해 외국인의 발음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발음에서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외국인이 가르칠 경우 영어 외적 여부까지 무비판적으로 흡수하게 돼 더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무자격자나 성의없이 가리키는 강사가 많은 외국인 학원에서는 그 교육적 효과가 더욱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유미 (학원 수강생) :


파트너를 정해줘서 이렇게 각자 스터디를 시킨 다음에 자기는 그냥 가운데 혼자 이렇게 앉아있어요.


⊙김현석 기자 :


비싼 돈을 들여 외국인 강사를 불러들이기 보다는 외국어 능력을 갖춘 한국인 강사의 양성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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