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 유도와 복싱 등 금메달 11개 추가

입력 1997.05.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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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동아시아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두고 오늘 우리나라는 유도와 복싱 등에서 모두 금메달 11개를 보태서 일본과의 격차를 6개로 줄였습니다.

정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지현 기자 :

지난해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일본의 나까무라에게 아깝게 져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곽대성 곽대성이 오는 71㎏급 결승에서 나까무라를 다시 만나 통쾌한 설욕전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곽대성 (유도 71㎏급 금메달) :

올림픽 경기에는 졌으니까 한번쯤은 이겨보고싶었고 그때 복수라고 하면 우습지만


⊙정지현 기자 :

우리나라는 오늘 유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지금까지 유도에 걸린 12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를 따내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복싱 60㎏급의 신은철은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KO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신은철 (복싱 60㎏급 금메달) :

국군 체육부대 군인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정지현 기자 :

우리나라는 복싱 12체급 가운데 7체급에서 결승에 올랐고 이 가운데 4체급에서 우승해 복싱은 역시 우리의 메달종목임을 입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밖에 태권도에서 4개 육상에서 1개의 금메달을 보태 지금까지 금메달 34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41개로 금메달 40개를 기록한 일본에 막판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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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 유도와 복싱 등 금메달 11개 추가
    • 입력 1997-05-17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동아시아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두고 오늘 우리나라는 유도와 복싱 등에서 모두 금메달 11개를 보태서 일본과의 격차를 6개로 줄였습니다.

정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지현 기자 :

지난해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일본의 나까무라에게 아깝게 져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곽대성 곽대성이 오는 71㎏급 결승에서 나까무라를 다시 만나 통쾌한 설욕전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곽대성 (유도 71㎏급 금메달) :

올림픽 경기에는 졌으니까 한번쯤은 이겨보고싶었고 그때 복수라고 하면 우습지만


⊙정지현 기자 :

우리나라는 오늘 유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지금까지 유도에 걸린 12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를 따내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복싱 60㎏급의 신은철은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KO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신은철 (복싱 60㎏급 금메달) :

국군 체육부대 군인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정지현 기자 :

우리나라는 복싱 12체급 가운데 7체급에서 결승에 올랐고 이 가운데 4체급에서 우승해 복싱은 역시 우리의 메달종목임을 입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밖에 태권도에서 4개 육상에서 1개의 금메달을 보태 지금까지 금메달 34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41개로 금메달 40개를 기록한 일본에 막판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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