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6월, 세계적인 정상급 음악가들 함께하는 대형음악회 개최

입력 1997.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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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숙 앵커 :

세계적인 정상급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주하는 대형음악회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게 됩니다. 장영주 장한나양 등 신동에서 부터 아이작스톤과 같은 노장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기드문 음악회입니다.

이흥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이흥철 기자 :

장난기어린 웃음이 아직 가시지 않은 13살 소녀 첼리스트 장한나 이제는 작은 거장의 모습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장영주양 두 음악 신동이 다음달 서울에서 브라암스의 작품을 함께 연주합니다. 청아한 목소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아온 소프라노 신영옥씨도 중국계 첼리스트 요염아 장한나와 함께 협연합니다. 바이얼린의 노장인 올해 77살의 아이작스톤과 중국계 소녀 피아니스트 텔린황도 합세해 평화의 앙상블을 만들어냅니다. 세계 음악무대에서 활약하는 7명의 정상급 주자들이 함께 하는 이 세기의 공연은 성악과 기악의 어울림 거장과 신예의 만남 등으로 좀처럼 보기드문 무대를 펼치게 됩니다.


⊙이상만 (음악평론가) :

이들이 한국에서 국제적으로 우뚝서있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증명해주는 그러한 계기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흥철 기자 :

두차례의 공연실황이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등 3개 야외공간에 설치할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생중계될 이 음악회가 불황 속에서도 흥행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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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년 6월, 세계적인 정상급 음악가들 함께하는 대형음악회 개최
    • 입력 1997-05-18 21:00:00
    뉴스 9

⊙이한숙 앵커 :

세계적인 정상급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주하는 대형음악회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게 됩니다. 장영주 장한나양 등 신동에서 부터 아이작스톤과 같은 노장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기드문 음악회입니다.

이흥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이흥철 기자 :

장난기어린 웃음이 아직 가시지 않은 13살 소녀 첼리스트 장한나 이제는 작은 거장의 모습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장영주양 두 음악 신동이 다음달 서울에서 브라암스의 작품을 함께 연주합니다. 청아한 목소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아온 소프라노 신영옥씨도 중국계 첼리스트 요염아 장한나와 함께 협연합니다. 바이얼린의 노장인 올해 77살의 아이작스톤과 중국계 소녀 피아니스트 텔린황도 합세해 평화의 앙상블을 만들어냅니다. 세계 음악무대에서 활약하는 7명의 정상급 주자들이 함께 하는 이 세기의 공연은 성악과 기악의 어울림 거장과 신예의 만남 등으로 좀처럼 보기드문 무대를 펼치게 됩니다.


⊙이상만 (음악평론가) :

이들이 한국에서 국제적으로 우뚝서있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증명해주는 그러한 계기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흥철 기자 :

두차례의 공연실황이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등 3개 야외공간에 설치할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생중계될 이 음악회가 불황 속에서도 흥행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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