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제10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서 정보문화 확산시급 강조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이달은 정보문화의 달입니다. 정보화로 희망의 21세기를이라는 주제로 정보문화의 확산을 위해서 정보화 관련 각종 전시회와 학술토론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제10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특히 산업화시대에 형성된 기존의 관행과 제도 또 의식과 문화를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고쳐나가는 길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상수 기자 :
장애인들의 정보화에 앞장선 김영삼 대통령과 나란히 전시회 테잎을 끊으면서 시작된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은 제정된지 올해로 10번째를 맞았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에서 고질적인 고비용 구조가 정치와 경제, 사회 여러 부문에 자리잡이 총체적인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보화를 통해 고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창의성과 경쟁력이 있는 국가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히기 위해서는 정보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보다 높혀야 하겠습니다.
⊙박상수 기자 :
김대통령은 또 산업화시대에 형성된 기존의 관행과 제도, 의식과 문화를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시급히 고쳐 나가고 가계에 큰 짐이 되고 있는 사교육비 문제도 사이버 과외 등 정보화 네트워크를 통해 극복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명해볼 수 있는 정보화 추진 종합 전시회에서는 전자주민카드 등 민원행정의 정보화가 특히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방정보화 코너에서는 비록 가상공간이기는 하지만 실제 공군 조종차와 민간인이 편대의 비행과 공중전을 펼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시각장애인들도 점자를 탐독하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을 들으며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장애인을 위한 원격영상 특수교육 시스템과 초고속 정보망을 이용한 각종 영상회의 시스템 그리고 PC통신망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상품 거래 알선시스템 등 부문별 정보화가 망라되어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영삼 대통령, 제10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서 정보문화 확산시급 강조
-
- 입력 1997-06-16 21:00:00
⊙류근찬 앵커 :
이달은 정보문화의 달입니다. 정보화로 희망의 21세기를이라는 주제로 정보문화의 확산을 위해서 정보화 관련 각종 전시회와 학술토론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제10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특히 산업화시대에 형성된 기존의 관행과 제도 또 의식과 문화를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고쳐나가는 길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상수 기자 :
장애인들의 정보화에 앞장선 김영삼 대통령과 나란히 전시회 테잎을 끊으면서 시작된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은 제정된지 올해로 10번째를 맞았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에서 고질적인 고비용 구조가 정치와 경제, 사회 여러 부문에 자리잡이 총체적인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보화를 통해 고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창의성과 경쟁력이 있는 국가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히기 위해서는 정보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보다 높혀야 하겠습니다.
⊙박상수 기자 :
김대통령은 또 산업화시대에 형성된 기존의 관행과 제도, 의식과 문화를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시급히 고쳐 나가고 가계에 큰 짐이 되고 있는 사교육비 문제도 사이버 과외 등 정보화 네트워크를 통해 극복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명해볼 수 있는 정보화 추진 종합 전시회에서는 전자주민카드 등 민원행정의 정보화가 특히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방정보화 코너에서는 비록 가상공간이기는 하지만 실제 공군 조종차와 민간인이 편대의 비행과 공중전을 펼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시각장애인들도 점자를 탐독하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을 들으며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장애인을 위한 원격영상 특수교육 시스템과 초고속 정보망을 이용한 각종 영상회의 시스템 그리고 PC통신망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상품 거래 알선시스템 등 부문별 정보화가 망라되어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