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멕시코 방문; 무역협회 오찬-수행 경제인과 간담회-한국동포 초청격려

입력 1997.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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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오늘 김영삼 대통령은 공식일정으로 매우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무역협회 오찬에 이어서 수행 경제인과 간담회를 가졌는가 하면 현지의 우리 동포들을 초청해서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조순용 특파원이 종합했습니다.


⊙조순용 특파원 :

김영삼 대통령은 오찬장을 가득 메운 두나라 경제인들에게 21세기 태평양 시대를 앞두고 한국과 멕시코는 새로운 동반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앞으로 우리 두나라는 서로의 걸맞게 상호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조순용 특파원 :

김 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멕시코가 세일즈 정상외교 효과가 큰 나라인 만큼 진출 기업들은 현지 고용인과 소비작 관계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포 2백여명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은 특히 한인 후예들이 한.멕시코 관계발전을 위해서 의미있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멕시코에는 지난 1905년 중남미 최초로 이민온 한인들의 후손 2만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수행기자들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멕시코 방문을 마치고 내일 새벽 앵커리지로 떠납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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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멕시코 방문; 무역협회 오찬-수행 경제인과 간담회-한국동포 초청격려
    • 입력 1997-06-28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오늘 김영삼 대통령은 공식일정으로 매우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무역협회 오찬에 이어서 수행 경제인과 간담회를 가졌는가 하면 현지의 우리 동포들을 초청해서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조순용 특파원이 종합했습니다.


⊙조순용 특파원 :

김영삼 대통령은 오찬장을 가득 메운 두나라 경제인들에게 21세기 태평양 시대를 앞두고 한국과 멕시코는 새로운 동반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앞으로 우리 두나라는 서로의 걸맞게 상호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조순용 특파원 :

김 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멕시코가 세일즈 정상외교 효과가 큰 나라인 만큼 진출 기업들은 현지 고용인과 소비작 관계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포 2백여명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은 특히 한인 후예들이 한.멕시코 관계발전을 위해서 의미있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멕시코에는 지난 1905년 중남미 최초로 이민온 한인들의 후손 2만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수행기자들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멕시코 방문을 마치고 내일 새벽 앵커리지로 떠납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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