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세디요 멕시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중남미 지도국가인 멕시코에서의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투자보장 협정 체결 추진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계속해서 멕시코 시티에서 유연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유연채 특파원 :
수교 35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한.멕시코 정상회담 돈독한 동반의 협력관계가 확인됐습니다. 투자보장협정 체결 추진 통상 교역 활성화를 위한 무역산업 협력위원회의 정기적인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자동차 등 멕시코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고 세디요 대통령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문화 공동위원회 등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두나라 외교관들에 대한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됐습니다. 국빈 환영만찬에서 두 정상은 다시한번 양국의 우의와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만찬사 (세디요 대통령) :
김대통령이 아시아와 미주대륙을 잇는 큰 원동력이 돼주신 것을 큰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답사 (김영삼 대통령) :
나는 선진국을 지향하는 우리 두나라가 서로의 대륙으로 진출하는 길목을 잘 닦아 지금보다 더 넓고 더 튼튼한 협력의 새 길을 열기를 기대합니다.
⊙유연채 특파원 :
오늘 두 정상간의 만남은 가장 역동적인 중남미 경제권에서 한국의 역할이 새롭게 평가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영삼 대통령 멕시코 방문; 세디요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
-
- 입력 1997-06-28 21:00:00
⊙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세디요 멕시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중남미 지도국가인 멕시코에서의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투자보장 협정 체결 추진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계속해서 멕시코 시티에서 유연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유연채 특파원 :
수교 35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한.멕시코 정상회담 돈독한 동반의 협력관계가 확인됐습니다. 투자보장협정 체결 추진 통상 교역 활성화를 위한 무역산업 협력위원회의 정기적인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자동차 등 멕시코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고 세디요 대통령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문화 공동위원회 등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두나라 외교관들에 대한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됐습니다. 국빈 환영만찬에서 두 정상은 다시한번 양국의 우의와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만찬사 (세디요 대통령) :
김대통령이 아시아와 미주대륙을 잇는 큰 원동력이 돼주신 것을 큰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답사 (김영삼 대통령) :
나는 선진국을 지향하는 우리 두나라가 서로의 대륙으로 진출하는 길목을 잘 닦아 지금보다 더 넓고 더 튼튼한 협력의 새 길을 열기를 기대합니다.
⊙유연채 특파원 :
오늘 두 정상간의 만남은 가장 역동적인 중남미 경제권에서 한국의 역할이 새롭게 평가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