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국도와 고속도로, 차량체증 극심

그럼 여기서 귀경길 상황 다시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아직도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주요 국도도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고 그럽니다. 이같은 귀경체증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교통부 상황실 연결합니다.

정찬호 기자!

⊙정찬호 기자 :

네, 정찬호입니다.

⊙류근찬 앵커 :

체증구간이 줄어들 기미를 좀 보이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정찬호 기자 :

추석연휴의 마지막 밤은 깊어가고 있습니다마는 고속도로의 체증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뿐 아니라 국도의 경우도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가 만든 컴퓨터 그래픽에서 서행을 나타내는 노란색과 붉은색을 나타내는 정체 구간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먼저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호남고속도로의 경우 서대전 인터체인지에서 회덕까지 경부고속도로도 추풍령에서 황간구간 옥천에서 신탄진 구간 청주에서 천안구간이 심하게 밀리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도 음성에서 일주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던 영동고속도로가 오후늦게 부터 정체를 보여 호법 분기점 그리고 양지에서 용인 구간에서 심한 체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도 상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붉은색과 노란색 구간이 많습니다. 특히 1번 국도는 유성에서 수원까지 정체 또는 서행으로 차량들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39번 유구에서 온양에서 45번 국도 온양에서 평택 사이 등 주로 중부권 지역에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 상황입니다. 중부고속도로는 광주에서 하남 구간이 정체되고 있으며 국도의 경우 3번 국도 이천에서 광주 사이도 체증이 심합니다. 수원에서 용인 사이 국도도 정체구간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고속도로의 경우 내일 새벽까지 국도의 경우 오늘 밤 늦게까지 정체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에서 KBS 뉴스, 정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