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근로자 임금 지불 방식 논란

입력 2002.1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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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직자 가운데 특별채용한 시간제 근로자의 임금지불방식을 둘러싸고 클레멘트 경제노동사회장관은 야당의 반발에 부딪쳤습니다.
클레멘트 장관은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하르츠위원회의 구상과 관련해 야당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 분주합니다.
위원회 구상안의 핵심인 시간제 근무는 노동청에 인력서비스 에이전시를 설립해 실업자들의 노동력을 업체에 빌려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업자들이 시간제 근무를 할 경우 최고 1년까지 정상임금보다 적게 지불하는 방안에 대해 업계와 노조 사이에 이미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클레멘트 장관도 이 같은 위원회 구상을 전폭 지지하고 있지만 야당인 기민, 기사당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이 같은 논란 속에 곧 하원에서 이 문제가 정식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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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제 근로자 임금 지불 방식 논란
    • 입력 2002-11-1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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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직자 가운데 특별채용한 시간제 근로자의 임금지불방식을 둘러싸고 클레멘트 경제노동사회장관은 야당의 반발에 부딪쳤습니다. 클레멘트 장관은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하르츠위원회의 구상과 관련해 야당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 분주합니다. 위원회 구상안의 핵심인 시간제 근무는 노동청에 인력서비스 에이전시를 설립해 실업자들의 노동력을 업체에 빌려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업자들이 시간제 근무를 할 경우 최고 1년까지 정상임금보다 적게 지불하는 방안에 대해 업계와 노조 사이에 이미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클레멘트 장관도 이 같은 위원회 구상을 전폭 지지하고 있지만 야당인 기민, 기사당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이 같은 논란 속에 곧 하원에서 이 문제가 정식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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