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건군 제4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치사를 통해서 북한의 대남 적화전략이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국방력을 극대화하고 강한 정예군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보도에 유연채 기자입니다.
⊙유연채 기자 :
각군 기수단과 3군사관생도들을 열병하고 장병들을 격려한 김영삼 대통령은, 국군의 뜨거운 애국심이 북한의 도발을 물리치고 오늘의 번영을 가져온 원동력이었다고 치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북한은 식량난과 주민들의 탈북 망명으로 체제의 모순이 극한에 달하고 있어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언제, 어떠한 모험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그들의 대남 무력적화 전략이 지금도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는 현상황에서 우리는 결코 경계태세를 늦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유연채 기자 :
김대통령은 특히 평화를 원한다면 이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적 단합을 바탕으로 국력을 더욱 키우고 국방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가 되어주기 바랍니다. 강한 군대는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정신에서 비롯됩니다.
⊙유연채 기자 :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현대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정예강군, 국가 이익을 지키고 신장시키는 국익수호의 군을 강조하고 병영이 국민교육의 도장이 돼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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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김영삼 대통령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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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10-01 21:00:00
⊙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건군 제4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치사를 통해서 북한의 대남 적화전략이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국방력을 극대화하고 강한 정예군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보도에 유연채 기자입니다.
⊙유연채 기자 :
각군 기수단과 3군사관생도들을 열병하고 장병들을 격려한 김영삼 대통령은, 국군의 뜨거운 애국심이 북한의 도발을 물리치고 오늘의 번영을 가져온 원동력이었다고 치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북한은 식량난과 주민들의 탈북 망명으로 체제의 모순이 극한에 달하고 있어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언제, 어떠한 모험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그들의 대남 무력적화 전략이 지금도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는 현상황에서 우리는 결코 경계태세를 늦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유연채 기자 :
김대통령은 특히 평화를 원한다면 이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적 단합을 바탕으로 국력을 더욱 키우고 국방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가 되어주기 바랍니다. 강한 군대는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정신에서 비롯됩니다.
⊙유연채 기자 :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현대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정예강군, 국가 이익을 지키고 신장시키는 국익수호의 군을 강조하고 병영이 국민교육의 도장이 돼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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