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대회; 광고업계 생존전략 논의-시상식

입력 1997.1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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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고도성장을 거듭하던 우리 광고업계가 지금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불황때문에 이같이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광고업계가 오늘 생존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모색했습니다.

오늘 열린 한국 광고대회 소식을 이흥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흥철 기자 :

제2의 생산이라는 광고, 5조6천억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해마다 20%이상의 성장률로 세계 7위의 대국으로 성장한 광고, 경제 전반에 밀어닥친 한파로 지난해는 13%, 올헤에는 한자리수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이때문에 오늘 열린 한국광고대회 주제도 불황기의 광고,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다짐의 자리입니다.


⊙오인환 (공보처 장관) :

방송광고로부터 재원이 마련되던 공익자금이 방송과 광고발전을 위해 더많이 쓰여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흥철 기자 :

오늘 한국 광고대회에서는 전응덕 한국광고단체 연합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등 20여명의 광고인이 정부 표창을 받았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또 대우자동차 판매의 레간자 개구리편이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는 등 40여점의 광고가 수상했습니다. 불황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광고전략 세미나에 이어 열린 연회에서는 홍두표 KBS 사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해 광고산업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을 축원했습니다. 불황을 어떻게 새로운 기회로 만들 것인가, 경기변동에 가장 민감한 광고산업의 구체적인 생존전략을 논의한 오늘 행사는 우리 경제 전반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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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고대회; 광고업계 생존전략 논의-시상식
    • 입력 1997-11-11 21:00:00
    뉴스 9

해마다 고도성장을 거듭하던 우리 광고업계가 지금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불황때문에 이같이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광고업계가 오늘 생존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모색했습니다.

오늘 열린 한국 광고대회 소식을 이흥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흥철 기자 :

제2의 생산이라는 광고, 5조6천억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해마다 20%이상의 성장률로 세계 7위의 대국으로 성장한 광고, 경제 전반에 밀어닥친 한파로 지난해는 13%, 올헤에는 한자리수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이때문에 오늘 열린 한국광고대회 주제도 불황기의 광고,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다짐의 자리입니다.


⊙오인환 (공보처 장관) :

방송광고로부터 재원이 마련되던 공익자금이 방송과 광고발전을 위해 더많이 쓰여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흥철 기자 :

오늘 한국 광고대회에서는 전응덕 한국광고단체 연합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등 20여명의 광고인이 정부 표창을 받았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또 대우자동차 판매의 레간자 개구리편이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는 등 40여점의 광고가 수상했습니다. 불황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광고전략 세미나에 이어 열린 연회에서는 홍두표 KBS 사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해 광고산업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을 축원했습니다. 불황을 어떻게 새로운 기회로 만들 것인가, 경기변동에 가장 민감한 광고산업의 구체적인 생존전략을 논의한 오늘 행사는 우리 경제 전반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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