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활기; 전두환.노태우 사면복권 환영하는 전두환 생가마을주민 노태우 생가마을주민과 5.18관련단체들 #전두환 노태우 특별사면

입력 1997.1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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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남도 합천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대구 그리고 두 전직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서울 연희동 주민 등은 이번 사면을 국민화합 차원에서 환영했습니다. 그리고 광주의 5.18관련 단체들도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이창룡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이창룡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생가 마을은 사면 환영 플래카드를 마을 입구에 내걸고 환영했습니다. 전 전대통령의 오촌조카 집에 모인 친척들은 방송을 보며 환영과 함께 전씨 건강과 향후 거취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규명 (전 前대통령 5촌 조카) :

반갑고 나오셔가지고 건강만 좋으면...


⊙이창룡 기자 :

마을 주민들도 지역감정 해소와 동서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이호인 (마을주민) :

또 우리 국민 전체 화합을 위해서 중요한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강병권 (마을주민) :

나오시면 진짜 정말 어느 부문에서든지 나라를 위해가지고 좋은 일을 할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이창룡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 마을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노씨의 사면을 반기며 화합의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노상우 (노태우 前 대통령 친척) :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 사면된다고 하니 반갑습니다.


⊙이성우 (대구시 동호동 신용4통 통장) :

이번 사면을 통해서 국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이창룡 기자 :

서울 연희동 두 전직대통령의 집들도 측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하와 위로전화로 가족들이 모처럼 바쁜 하루를 맞았다고 측근들이 전했습니다. 또 광주에서도 5.18관련 세 단체장과 지역원로 등 11명이 공동성명을 통해 국민통합 차원에서 이번 사면에 동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창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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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7-12-20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남도 합천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대구 그리고 두 전직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서울 연희동 주민 등은 이번 사면을 국민화합 차원에서 환영했습니다. 그리고 광주의 5.18관련 단체들도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이창룡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이창룡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생가 마을은 사면 환영 플래카드를 마을 입구에 내걸고 환영했습니다. 전 전대통령의 오촌조카 집에 모인 친척들은 방송을 보며 환영과 함께 전씨 건강과 향후 거취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규명 (전 前대통령 5촌 조카) :

반갑고 나오셔가지고 건강만 좋으면...


⊙이창룡 기자 :

마을 주민들도 지역감정 해소와 동서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이호인 (마을주민) :

또 우리 국민 전체 화합을 위해서 중요한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강병권 (마을주민) :

나오시면 진짜 정말 어느 부문에서든지 나라를 위해가지고 좋은 일을 할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이창룡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 마을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노씨의 사면을 반기며 화합의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노상우 (노태우 前 대통령 친척) :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 사면된다고 하니 반갑습니다.


⊙이성우 (대구시 동호동 신용4통 통장) :

이번 사면을 통해서 국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이창룡 기자 :

서울 연희동 두 전직대통령의 집들도 측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하와 위로전화로 가족들이 모처럼 바쁜 하루를 맞았다고 측근들이 전했습니다. 또 광주에서도 5.18관련 세 단체장과 지역원로 등 11명이 공동성명을 통해 국민통합 차원에서 이번 사면에 동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창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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