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은행접수; 은행지점 50곳서 금 수집해 금 수출키로 의결하는 은행권과 업계관계자 및 오태환 대우비철금속팀장 인터뷰 #금모으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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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앵커 :
어제 이 시간에 금을 수출하자는 보도가 나간뒤에 많은 시청자들의 전화가 왔습니다. 금을 어디로 가져가면 되느냐는 문의전화도 있었고 장롱속에 잠자는 금을 최대한 모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달라는 촉구도 있었습니다. 오늘 저희 KBS는 성금모집 창구 역할을 할 은행권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서 금을 모아 가공 수출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결과 일단 준비 과정을 거쳐서 다음달 5일부터 전국의 은행지점 50군데에서 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용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태영 기자 :
비상시에 대비해서 각 가정에 모아둔 금을 이제 나라를 위해서 꺼낼 때가 됐습니다. 가능성으로만 논의되던 금 수출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 오늘 수출업계와 은행 그리고 귀금속협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내년 1월5일부터 전국의 은행지점 50곳에서 일제히 금을 모으자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귀금속업계 자원봉사자가 동원돼서 현장에서 감정을 담당합니다.
⊙김평수 (귀금속상 대표) :
육안으로 감별할 수가 있습니다. 빛깔이라든지 무게로서 두번째는 시약법이 있는데 간단한 침석법에 의해서 감정할 수가 있습니다.
⊙용태영 기자 :
모아진 금은 대우 수출팀에서 수출해서 달러를 벌어온 뒤에 다시 우리 돈으로 환전해서 금을 낸 국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오태환 (주)대우 비철금속팀장 :
저희들이 수출을 다년간을 했기 때문에 전세계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염려할게 없습니다.
⊙용태영 기자 :
이미 귀금속 가게를 통해서 50㎏을 모아둔 귀금속업계는 시험적으로 먼저 금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수출을 할 때는 이렇게 금괴 형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거 하나가 1㎏ 만달러에 이릅니다. KBS는 금을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할 은행지점이 결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보도하고 금 수집과 수출 상황을 계속해서 자세히 알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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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은행접수; 은행지점 50곳서 금 수집해 금 수출키로 의결하는 은행권과 업계관계자 및 오태환 대우비철금속팀장 인터뷰 #금모으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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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12-26 21:00:00

⊙김종진 앵커 :
어제 이 시간에 금을 수출하자는 보도가 나간뒤에 많은 시청자들의 전화가 왔습니다. 금을 어디로 가져가면 되느냐는 문의전화도 있었고 장롱속에 잠자는 금을 최대한 모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달라는 촉구도 있었습니다. 오늘 저희 KBS는 성금모집 창구 역할을 할 은행권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서 금을 모아 가공 수출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결과 일단 준비 과정을 거쳐서 다음달 5일부터 전국의 은행지점 50군데에서 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용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태영 기자 :
비상시에 대비해서 각 가정에 모아둔 금을 이제 나라를 위해서 꺼낼 때가 됐습니다. 가능성으로만 논의되던 금 수출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 오늘 수출업계와 은행 그리고 귀금속협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내년 1월5일부터 전국의 은행지점 50곳에서 일제히 금을 모으자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귀금속업계 자원봉사자가 동원돼서 현장에서 감정을 담당합니다.
⊙김평수 (귀금속상 대표) :
육안으로 감별할 수가 있습니다. 빛깔이라든지 무게로서 두번째는 시약법이 있는데 간단한 침석법에 의해서 감정할 수가 있습니다.
⊙용태영 기자 :
모아진 금은 대우 수출팀에서 수출해서 달러를 벌어온 뒤에 다시 우리 돈으로 환전해서 금을 낸 국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오태환 (주)대우 비철금속팀장 :
저희들이 수출을 다년간을 했기 때문에 전세계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염려할게 없습니다.
⊙용태영 기자 :
이미 귀금속 가게를 통해서 50㎏을 모아둔 귀금속업계는 시험적으로 먼저 금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수출을 할 때는 이렇게 금괴 형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거 하나가 1㎏ 만달러에 이릅니다. KBS는 금을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할 은행지점이 결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보도하고 금 수집과 수출 상황을 계속해서 자세히 알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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