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만개

입력 1998.03.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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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경 앵커 :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리 피면서 진해 군항제도 열흘 가량 앞당겨져 내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집니다. 이에 앞서 오늘 저녁에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창원방송총국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현수 기자 :

예년보다 열흘정도 빨리 핀 진해 벚꽃입니다. 연분홍꽃 꽃잎이 진해시에 가득합니다. 진해시내 벚나무는 10만여그루 진해는 이제 벚꽃 도시로 단장하고 내일부터 군항제 손님을 맞습니다.


⊙ 최은미 (광주시 두암동) :

말로만 듣고 왔었는데 보니까 너무 좋네요, 꽃이 활짝 펴가지고 진짜 좋아요.


⊙ 맥스 보엘케 (미국) :

이 때를 무척 기다렸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요.


⊙ 김현수 기자 :

벚꽃따라 군항제도 예년보다 열흘정도 앞당겨졌습니다. 대형아치의 만국기도 펄럭이며 예행 연습입니다. 팔도명물시장도 손님맞을 채비가 끝났습니다. 해군도 막강 전투력을 자랑하기 위해 내일부터 일반인에게 문을 엽니다. 평소에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 해군사관학교 영내도 군항제 기간에는 일반인들에게 모두 개방됩니다.


⊙ 최유경 (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 이사장) :

이 행사를 통해서 그래도 주름살진 얼굴 주름살진 이마의 주름을 덜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김현수 기자 :

이밖에도 전국 연날리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다음달 6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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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벚꽃만개
    • 입력 1998-03-27 21:00:00
    뉴스 9

⊙ 황수경 앵커 :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리 피면서 진해 군항제도 열흘 가량 앞당겨져 내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집니다. 이에 앞서 오늘 저녁에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창원방송총국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현수 기자 :

예년보다 열흘정도 빨리 핀 진해 벚꽃입니다. 연분홍꽃 꽃잎이 진해시에 가득합니다. 진해시내 벚나무는 10만여그루 진해는 이제 벚꽃 도시로 단장하고 내일부터 군항제 손님을 맞습니다.


⊙ 최은미 (광주시 두암동) :

말로만 듣고 왔었는데 보니까 너무 좋네요, 꽃이 활짝 펴가지고 진짜 좋아요.


⊙ 맥스 보엘케 (미국) :

이 때를 무척 기다렸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요.


⊙ 김현수 기자 :

벚꽃따라 군항제도 예년보다 열흘정도 앞당겨졌습니다. 대형아치의 만국기도 펄럭이며 예행 연습입니다. 팔도명물시장도 손님맞을 채비가 끝났습니다. 해군도 막강 전투력을 자랑하기 위해 내일부터 일반인에게 문을 엽니다. 평소에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 해군사관학교 영내도 군항제 기간에는 일반인들에게 모두 개방됩니다.


⊙ 최유경 (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 이사장) :

이 행사를 통해서 그래도 주름살진 얼굴 주름살진 이마의 주름을 덜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김현수 기자 :

이밖에도 전국 연날리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다음달 6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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