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사 참여한다
2002년 월드컵의 중계방송은 KBS 등 한국의 방송사가 하게 될 전망입니다. 2002년 월드컵 방송권을 가지고 있는 ISL의 웨버 회장은 개최국인 한국의 방송사가 주관 방송사를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파리의 오건환 특파원입니다.
⊙ 오건환 특파원 :
2002년 韓日 월드컵의 텔레비전 방영권을 가지고 있는 FIFA 자회사 ISL은 프랑스 월드컵이 끝나는대로 다음 월드컵의 주관 방송사 선정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마리 웨버 ISL 회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주관 방송사 선정의 가장 요한 기준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싼값에 월드컵을 잘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어서 개최국의 방송사가 주관 방송사를 맡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 장마리 웨버 (ISL 회장) :
FIFA와 ISL은 한국과 일본이 다음 월드컵 주관 방송사로 선정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 오건환 특파원 :
또, FIFA 부위원장 겸 미디어 분과위원회 위원장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TV 방송권을 ISL이 가졌지만 주관 방송사 선정은 반드시 FIFA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정몽준 위원장 (FIFA 미디어 분과위) :
현지 방송국의 참여 없이는 좋은 방송을 할 수 없는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2002년 월드컵을 할 때 우리나라의 방송국들이 주관 방송사로 선정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오건환 특파원 :
한편, 일본도 NHK 중심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 중계를 위한 주관 방송사를 맡기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오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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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월드컵 중계방송, 한국방송사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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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7-11 21:00:00
@한국방송사 참여한다
2002년 월드컵의 중계방송은 KBS 등 한국의 방송사가 하게 될 전망입니다. 2002년 월드컵 방송권을 가지고 있는 ISL의 웨버 회장은 개최국인 한국의 방송사가 주관 방송사를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파리의 오건환 특파원입니다.
⊙ 오건환 특파원 :
2002년 韓日 월드컵의 텔레비전 방영권을 가지고 있는 FIFA 자회사 ISL은 프랑스 월드컵이 끝나는대로 다음 월드컵의 주관 방송사 선정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마리 웨버 ISL 회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주관 방송사 선정의 가장 요한 기준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싼값에 월드컵을 잘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어서 개최국의 방송사가 주관 방송사를 맡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 장마리 웨버 (ISL 회장) :
FIFA와 ISL은 한국과 일본이 다음 월드컵 주관 방송사로 선정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 오건환 특파원 :
또, FIFA 부위원장 겸 미디어 분과위원회 위원장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TV 방송권을 ISL이 가졌지만 주관 방송사 선정은 반드시 FIFA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정몽준 위원장 (FIFA 미디어 분과위) :
현지 방송국의 참여 없이는 좋은 방송을 할 수 없는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2002년 월드컵을 할 때 우리나라의 방송국들이 주관 방송사로 선정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오건환 특파원 :
한편, 일본도 NHK 중심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 중계를 위한 주관 방송사를 맡기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오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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