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금강산 열기

입력 1998.07.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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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종섭 앵커 :

금강산 유람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대 측은 오는 9월 25일 첫 유람선을 차질없이 띄우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유석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유석조 기자 :

현대 계열사인 금강개발 여행 사업부 사무실입니다. 현대 실무팀이 오는 28일 방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금강산 관광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달 초쯤에 나올 것 같거든요, 정확한 것은 저희도 모르겠어요."


현대가 이번 방북기간에 북한과 협의할 내용은 금강산 유람의 세부관광 코스와 관광비용, 그리고 관광객 선정기준 등입니다.

특히 관광비용은 한 사람에 200만원 안팎으로 잡고 금강산 입장료 문제도 이번 방북기간동안 협의를 끌낼 예정입니다.

현대 측은 실무팀이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올 다음달 초에는 정부와 금강산관광 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광객을 태울 유람선 용선도 이미 계약 단계입니다.


⊙ 김윤규 부사장 (현대건설) :

3만톤급이예요. 2만8천, 2만9천...


⊙ 유석조 기자 :

현대는 또, 지난달 30일 완성된 장전항 접안시설 설계를 토대로 소요자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현대는 실무팀이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즉시 장전항 선착장 공사에 들어가 당초 계획했던 관광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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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난 금강산 열기
    • 입력 1998-07-24 21:00:00
    뉴스 9

⊙ 길종섭 앵커 :

금강산 유람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대 측은 오는 9월 25일 첫 유람선을 차질없이 띄우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유석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유석조 기자 :

현대 계열사인 금강개발 여행 사업부 사무실입니다. 현대 실무팀이 오는 28일 방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금강산 관광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달 초쯤에 나올 것 같거든요, 정확한 것은 저희도 모르겠어요."


현대가 이번 방북기간에 북한과 협의할 내용은 금강산 유람의 세부관광 코스와 관광비용, 그리고 관광객 선정기준 등입니다.

특히 관광비용은 한 사람에 200만원 안팎으로 잡고 금강산 입장료 문제도 이번 방북기간동안 협의를 끌낼 예정입니다.

현대 측은 실무팀이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올 다음달 초에는 정부와 금강산관광 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광객을 태울 유람선 용선도 이미 계약 단계입니다.


⊙ 김윤규 부사장 (현대건설) :

3만톤급이예요. 2만8천, 2만9천...


⊙ 유석조 기자 :

현대는 또, 지난달 30일 완성된 장전항 접안시설 설계를 토대로 소요자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현대는 실무팀이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즉시 장전항 선착장 공사에 들어가 당초 계획했던 관광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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