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일본관계 "긴밀 협력할 때"

입력 1998.10.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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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일관계; 김대중대통령 일본방문 앞두고 바램말하는 일


@새로운 한일관계

"긴밀 협력할 때"


⊙ 김종진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의 이번 일본에 대한 일본인들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소식입니다. 한일간의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모색할 김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일본인들의 바램은 무엇인지 도쿄의 정용석 특파원이 들어봤습니다.


⊙ 시민 :

"과거 문제는 여러번 거론됐지만 이번이 마지막 되길 기대합니다."


"한일 두 나라는 가까운 나라이니 만큼 서로 이해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 정용석 특파원 :

김대중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일본의 언론들이 한결같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는 이제야말로 애매모호했던 과거청산 문제가 확실히 매듭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덴히데오 (참의원 의원) :

일본은 식민지 시대의 잘못 청산 위해 한국민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 정용석 특파원 :

한편 일본의 경제계에서는 한국이 앞으로 일본의 금융기관에게 갚야야 할 260억 달러의 부채를 이번에 어떤 방법으로 변제할 것인가가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하세카와 케이따로 (경제전문가) :

한국이 지고 있는 260억 달러의 변제 방법이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 정용석 특파원 :

지금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한일 두 나라는 이 때야말로 긴밀하게 손을 잡아야 한다는 ㈆隙?지금 일본에서는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정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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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한국.일본관계 "긴밀 협력할 때"
    • 입력 1998-10-05 21:00:00
    뉴스 9

새로운 한.일관계; 김대중대통령 일본방문 앞두고 바램말하는 일


@새로운 한일관계

"긴밀 협력할 때"


⊙ 김종진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의 이번 일본에 대한 일본인들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소식입니다. 한일간의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모색할 김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일본인들의 바램은 무엇인지 도쿄의 정용석 특파원이 들어봤습니다.


⊙ 시민 :

"과거 문제는 여러번 거론됐지만 이번이 마지막 되길 기대합니다."


"한일 두 나라는 가까운 나라이니 만큼 서로 이해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 정용석 특파원 :

김대중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일본의 언론들이 한결같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는 이제야말로 애매모호했던 과거청산 문제가 확실히 매듭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덴히데오 (참의원 의원) :

일본은 식민지 시대의 잘못 청산 위해 한국민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 정용석 특파원 :

한편 일본의 경제계에서는 한국이 앞으로 일본의 금융기관에게 갚야야 할 260억 달러의 부채를 이번에 어떤 방법으로 변제할 것인가가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하세카와 케이따로 (경제전문가) :

한국이 지고 있는 260억 달러의 변제 방법이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 정용석 특파원 :

지금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한일 두 나라는 이 때야말로 긴밀하게 손을 잡아야 한다는 ㈆隙?지금 일본에서는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정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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