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들의 귀향

입력 1998.10.26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어들의 귀향


⊙ 황현정 앵커 :

요즘은 바다로 떠난 연어떼가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국내 최대 연어 회기천인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속초에서 권혁일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 권혁일 기자 :

지난 94년과 95년에 이곳 강원도 양양 남대천을 떠났다가 북태평양과 베링해역에서 자란 뒤 되돌아왔습니다. 힘찬 자맥질에 강물이 들썩입니다. 고향 하천을 다시 찾은 연어입니다. 길이 70-80cm에 무게만도 3kg에 달합니다. 왕복거리 6천에서 2만km에 이르는 험한 대장정이었습니다.


⊙ 김찬섭 (양양 내수면 연구소) :

지느러미 짤려서 보낸 것이 3년이 되어서 짤린 상태에서 돌아왔습니다.


⊙ 권혁일 기자 :

연어 귀향에 때맞춰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동안 이곳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 맨손잡이와 낚시 대회 등 다채로운 연어잔치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어들의 귀향
    • 입력 1998-10-26 21:00:00
    뉴스 9

@연어들의 귀향


⊙ 황현정 앵커 :

요즘은 바다로 떠난 연어떼가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국내 최대 연어 회기천인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속초에서 권혁일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 권혁일 기자 :

지난 94년과 95년에 이곳 강원도 양양 남대천을 떠났다가 북태평양과 베링해역에서 자란 뒤 되돌아왔습니다. 힘찬 자맥질에 강물이 들썩입니다. 고향 하천을 다시 찾은 연어입니다. 길이 70-80cm에 무게만도 3kg에 달합니다. 왕복거리 6천에서 2만km에 이르는 험한 대장정이었습니다.


⊙ 김찬섭 (양양 내수면 연구소) :

지느러미 짤려서 보낸 것이 3년이 되어서 짤린 상태에서 돌아왔습니다.


⊙ 권혁일 기자 :

연어 귀향에 때맞춰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동안 이곳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 맨손잡이와 낚시 대회 등 다채로운 연어잔치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