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주재원 등
재중국 한국인 300여 명을 초청해서 격려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주재원 등 재중국 한국인들을 부부동반으로 숙소인 조어대에 초청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한중 양국이 수교 6년여만에 괄목할 만한 관계 발전을 이룩하는 데는 재중 한국인들의 노고가 컸다고 치하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1세기를 위해 포괄적인 한중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총체적으로 21세기에 있어서 한중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같이 논의하고 같이 협력하는 그러한 시대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 김환주 기자 :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과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힘을 모아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중국 주재 한국 특파원들을 접견하고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경제 협력과 정치, 안보, 문화, 환경 등 포괄적인 문제들을 중국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국 측과 손잡고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시간 현재 이번 국빈 방문 수행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내일 열릴 한중 정상회담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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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대통령 중국방문] 한.중 가교역할 당부
-
- 입력 1998-11-11 21:00:00
⊙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주재원 등
재중국 한국인 300여 명을 초청해서 격려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주재원 등 재중국 한국인들을 부부동반으로 숙소인 조어대에 초청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한중 양국이 수교 6년여만에 괄목할 만한 관계 발전을 이룩하는 데는 재중 한국인들의 노고가 컸다고 치하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1세기를 위해 포괄적인 한중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총체적으로 21세기에 있어서 한중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같이 논의하고 같이 협력하는 그러한 시대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 김환주 기자 :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과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힘을 모아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중국 주재 한국 특파원들을 접견하고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경제 협력과 정치, 안보, 문화, 환경 등 포괄적인 문제들을 중국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국 측과 손잡고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시간 현재 이번 국빈 방문 수행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내일 열릴 한중 정상회담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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