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길] 천하명산 금강산

입력 1998.11.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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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 백운기 앵커 :

하늘에서 그대로 내리꽂히는 듯 했다는 구룡폭포, 하늘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만물상 이번에는 금강산의 갖가지 비경 등을 홍지명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 홍지명 기자 :

계곡과 폭포의 향연 구룡폭포 코스, 금강산 3개 코스 가운데 관광객들이 으뜸으로 꼽은 곳입니다.

옥류동 계곡에 취해 올라가다 보면 거대한 물줄기가 갑자기 막아서면서 폭포물 소리가 계곡을 진동시킵니다.

74m 높이에서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물줄기의 장관 바로 금강의 제일인 구룡폭포입니다.

106구비 버스길에서 내려 해발 1,132m 만물상 등산로로 접어들면 귀암 괴석이 관광 객을 맞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 숨을 고른 뒤 하늘문을 넘어서면 갑자기 바위 병풍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온갖 기기미묘한 바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해서 이름 붙여진 만물상입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만물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북한이 천연기념물 제 216호로 지정하고 있는 천선대입니다.


⊙ 관광객 :

"가슴이 탁 트입니다."

"그림에서 본거하고는 천지 차이입니다."


⊙ 홍지명 기자 :

자연이 빚은 최고의 조각 전시회, 만물상 앞에 선 관광객은 도무지 돌아갈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KBS 뉴스, 홍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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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 관광길] 천하명산 금강산
    • 입력 1998-11-22 21:00:00
    뉴스 9

<앵커멘트>


⊙ 백운기 앵커 :

하늘에서 그대로 내리꽂히는 듯 했다는 구룡폭포, 하늘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만물상 이번에는 금강산의 갖가지 비경 등을 홍지명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 홍지명 기자 :

계곡과 폭포의 향연 구룡폭포 코스, 금강산 3개 코스 가운데 관광객들이 으뜸으로 꼽은 곳입니다.

옥류동 계곡에 취해 올라가다 보면 거대한 물줄기가 갑자기 막아서면서 폭포물 소리가 계곡을 진동시킵니다.

74m 높이에서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물줄기의 장관 바로 금강의 제일인 구룡폭포입니다.

106구비 버스길에서 내려 해발 1,132m 만물상 등산로로 접어들면 귀암 괴석이 관광 객을 맞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 숨을 고른 뒤 하늘문을 넘어서면 갑자기 바위 병풍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온갖 기기미묘한 바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해서 이름 붙여진 만물상입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만물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북한이 천연기념물 제 216호로 지정하고 있는 천선대입니다.


⊙ 관광객 :

"가슴이 탁 트입니다."

"그림에서 본거하고는 천지 차이입니다."


⊙ 홍지명 기자 :

자연이 빚은 최고의 조각 전시회, 만물상 앞에 선 관광객은 도무지 돌아갈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KBS 뉴스, 홍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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