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본격 추위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밤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져서 내일 아침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기문 기자 :
오늘 오후까지는 중부지방도 영상의 기온으로 예상했던 눈 대신 비가 내리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북서쪽에서 본격적인 겨울 시작을 알리는 매서운 찬공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어 오늘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 박정규 예보관 (기상청) :
첬8?틸【?발달하고 있는 고기압이 빠른 속도로 우리 나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는 오늘밤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이기문 기자 :
이에 따라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뚝 떨어져 대관령이 영하 8도 서울과 대전은 영하 4도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초속 1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어 중부 내륙지역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금요일인 11일부터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주말부터는 이번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오늘밤과 내일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한파에 동반된 눈구름의 영향으로 최고 5cm가량의 눈이 내리겠고 호남지방은 모레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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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본격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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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12-07 21:00:00
@내일부터 본격 추위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밤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져서 내일 아침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기문 기자 :
오늘 오후까지는 중부지방도 영상의 기온으로 예상했던 눈 대신 비가 내리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북서쪽에서 본격적인 겨울 시작을 알리는 매서운 찬공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어 오늘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 박정규 예보관 (기상청) :
첬8?틸【?발달하고 있는 고기압이 빠른 속도로 우리 나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는 오늘밤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이기문 기자 :
이에 따라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뚝 떨어져 대관령이 영하 8도 서울과 대전은 영하 4도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초속 1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어 중부 내륙지역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금요일인 11일부터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주말부터는 이번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오늘밤과 내일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한파에 동반된 눈구름의 영향으로 최고 5cm가량의 눈이 내리겠고 호남지방은 모레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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