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절반 이상 불법 제작

입력 1998.12.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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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상 불법제작


⊙ 황현정 앵커 :

자동차 안전기준을 어긴채 개인이 몰래 만든 불법제작 트레일러가 버젓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창원방송총국 류해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류해남 기자 :

트랙터의 뒷부분에 달려 중장비 등을 운반하는 저상식 트레일러입니다. 차폭이 2.5m를 넘지 못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 규정을 지키는 트레일러는 거의 없습니다. 이 트레일러의 차폭은 3.6m입니다. 규정보다 1.1m나 넓습니다. 기준을 어기다보니 정상적인 등록도 할수 없습니다. 현재 운행중인 한 트레일러입니다. 이 차는 당연히 갖추어야 할 번호판도 붙이지 않은채 버젓이 불법운행을 해 왔습니다.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트레일러도 많습니다.


⊙ 굴삭기 운전기사 :

불법 개조해 가지고... 넘버는 자세히 모르지만 부산에서 엉터리 붙이고.


⊙ 류해남 기자 :

창원시 북면에 한 야산 기슭에 있는 트레일러 불법 제작소입니다. 만들다 만 트레일러가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부품 대부분을 폐차장 등에서 구입해 야간을 이용해 제작된 트레일러입니다. 불법으로 제작된 트레일러가 많은 것은 정상 제작된 것에 비해 값이 절반정도 이기 때문都求?


⊙ 트레일러 운전기사 :

50% 이상이 불법 제작한 것이죠.


⊙ 류해남 기자 :

안전기준도 지키지 않은 채 함부로 만들어진 트레일러가 도로위의 무법자로 변해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해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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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일러 절반 이상 불법 제작
    • 입력 1998-12-10 21:00:00
    뉴스 9

@절반이상 불법제작


⊙ 황현정 앵커 :

자동차 안전기준을 어긴채 개인이 몰래 만든 불법제작 트레일러가 버젓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창원방송총국 류해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류해남 기자 :

트랙터의 뒷부분에 달려 중장비 등을 운반하는 저상식 트레일러입니다. 차폭이 2.5m를 넘지 못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 규정을 지키는 트레일러는 거의 없습니다. 이 트레일러의 차폭은 3.6m입니다. 규정보다 1.1m나 넓습니다. 기준을 어기다보니 정상적인 등록도 할수 없습니다. 현재 운행중인 한 트레일러입니다. 이 차는 당연히 갖추어야 할 번호판도 붙이지 않은채 버젓이 불법운행을 해 왔습니다.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트레일러도 많습니다.


⊙ 굴삭기 운전기사 :

불법 개조해 가지고... 넘버는 자세히 모르지만 부산에서 엉터리 붙이고.


⊙ 류해남 기자 :

창원시 북면에 한 야산 기슭에 있는 트레일러 불법 제작소입니다. 만들다 만 트레일러가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부품 대부분을 폐차장 등에서 구입해 야간을 이용해 제작된 트레일러입니다. 불법으로 제작된 트레일러가 많은 것은 정상 제작된 것에 비해 값이 절반정도 이기 때문都求?


⊙ 트레일러 운전기사 :

50% 이상이 불법 제작한 것이죠.


⊙ 류해남 기자 :

안전기준도 지키지 않은 채 함부로 만들어진 트레일러가 도로위의 무법자로 변해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해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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