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비리 기업주 11명 구속

입력 2002.11.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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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계 장부를 조작한 뒤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공적자금 2조 6000억원의 투입을 유발한 부실 기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진도그룹 김영진 전 회장과 극동건설 김천만전 대표 등 11명을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극동건설 김용산 전 회장 등 17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이들에게 불법대출을 해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금융기관 임직원 등 60여 명을 출국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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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적자금 비리 기업주 11명 구속
    • 입력 2002-11-20 19:00:00
    뉴스 7
⊙앵커: 회계 장부를 조작한 뒤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공적자금 2조 6000억원의 투입을 유발한 부실 기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진도그룹 김영진 전 회장과 극동건설 김천만전 대표 등 11명을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극동건설 김용산 전 회장 등 17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이들에게 불법대출을 해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금융기관 임직원 등 60여 명을 출국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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