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는 오늘 39살 김 모씨 등 탈북자 17명이 지난 13일 중국 광시성을 거쳐 베트남 국경을 넘다가 베트남 국경수비대에 붙잡혀 중국으로 추방됐으며 현재 중국 광시성 핑샹 경찰서에 억류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이들 가운데 생후 7개월 된 이 모군 등 어린이 3명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지 않도록 중국 당국에 요청해 줄 것을 외교통상부에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이들 가운데 생후 7개월 된 이 모군 등 어린이 3명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지 않도록 중국 당국에 요청해 줄 것을 외교통상부에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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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탈북자 중국으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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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1-20 19:00:00
⊙앵커: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는 오늘 39살 김 모씨 등 탈북자 17명이 지난 13일 중국 광시성을 거쳐 베트남 국경을 넘다가 베트남 국경수비대에 붙잡혀 중국으로 추방됐으며 현재 중국 광시성 핑샹 경찰서에 억류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이들 가운데 생후 7개월 된 이 모군 등 어린이 3명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이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지 않도록 중국 당국에 요청해 줄 것을 외교통상부에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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