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천연가스, 평가 결과 경제성 확인

입력 1999.04.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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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우리나라도 천연가스 생산국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발견된 울산 앞바다의 천연가스가 정밀 평가결과 일단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주영 기자 :

울산 앞바다 6-1 광구의 평가 시추공에서도 높은 압력의 천연 가스가 분출됐습니다. 매장량을 평가하기 위해 이달 초 시추공이 파들어간 곳은 지난해 가스가 처음 발견된 곳에서 천 백여 m 떨어져있습니다. 이 지역의 매장량 규모는 국내 소비량의 4, 5개월치에 해당하는 1.700억에서 2.000억 입방피트로 당초 예상과 거의 일치하고 있습니다. 한국 석유공사는 이번 평가 시추에서 가스층이 석조 1,500m까지 발달돼 있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경제성과 개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 한상규 본부장 (한국석유공사) :

확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을 했기 때문에 그 예상대로 들어간다고 그러면은 저희가 경제성이 있는 물량을 확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주영 기자 :

1차 평가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오는 6월에는 2차 평가 시추가 시작되고 근처 바다에 가스가 더 매장돼 있는지의 여부도 확인합니다. 석유공사는 올해 시추작업과 종합평가가 모두 끝난 뒤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스생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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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앞바다 천연가스, 평가 결과 경제성 확인
    • 입력 1999-04-22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우리나라도 천연가스 생산국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발견된 울산 앞바다의 천연가스가 정밀 평가결과 일단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주영 기자 :

울산 앞바다 6-1 광구의 평가 시추공에서도 높은 압력의 천연 가스가 분출됐습니다. 매장량을 평가하기 위해 이달 초 시추공이 파들어간 곳은 지난해 가스가 처음 발견된 곳에서 천 백여 m 떨어져있습니다. 이 지역의 매장량 규모는 국내 소비량의 4, 5개월치에 해당하는 1.700억에서 2.000억 입방피트로 당초 예상과 거의 일치하고 있습니다. 한국 석유공사는 이번 평가 시추에서 가스층이 석조 1,500m까지 발달돼 있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경제성과 개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 한상규 본부장 (한국석유공사) :

확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을 했기 때문에 그 예상대로 들어간다고 그러면은 저희가 경제성이 있는 물량을 확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주영 기자 :

1차 평가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오는 6월에는 2차 평가 시추가 시작되고 근처 바다에 가스가 더 매장돼 있는지의 여부도 확인합니다. 석유공사는 올해 시추작업과 종합평가가 모두 끝난 뒤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스생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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