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삼성 꺾고 단독 2위

입력 2002.11.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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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 창원 경기에서 홈팀 LG가 스피드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LG가 스피드를 앞세워 삼성의 높이를 허물기 시작합니다.
강동희를 축으로 한 LG의 속공은 삼성 수비진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속도농구가 살아나면서 외곽포도 더욱 위력을 발휘합니다.
조성원과 조우현의 3점슛이 잇따라 삼성의 골망을 뒤흔듭니다.
여기에 블랙과 페리맨의 골밑 돌파까지 이어지면서 삼성을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LG는 스피드로 삼성의 높이를 압도하며 98:76으로 이겨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조우현(LG/21득점): 좋은 마음가짐으로 들어왔는데 저한테 슛찬스가 많이 난 것 같아요.
오픈찬스가 많이 나서 차분한 마음으로 던졌던 게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태환(LG 감독): 스토리 선수가 빠짐으로 인해서 저희가 매치하기 쉬웠어요.
그것이 아주 게임이 오늘 잘 되게 된 어떤 원인 같습니다.
⊙기자: 서장훈은 26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서장훈 한 명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은 부상으로 빠진 아비스토리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실패했습니다.
스토리는 당분간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여 삼성은 경기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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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LG, 삼성 꺾고 단독 2위
    • 입력 2002-11-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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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 창원 경기에서 홈팀 LG가 스피드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LG가 스피드를 앞세워 삼성의 높이를 허물기 시작합니다. 강동희를 축으로 한 LG의 속공은 삼성 수비진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속도농구가 살아나면서 외곽포도 더욱 위력을 발휘합니다. 조성원과 조우현의 3점슛이 잇따라 삼성의 골망을 뒤흔듭니다. 여기에 블랙과 페리맨의 골밑 돌파까지 이어지면서 삼성을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LG는 스피드로 삼성의 높이를 압도하며 98:76으로 이겨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조우현(LG/21득점): 좋은 마음가짐으로 들어왔는데 저한테 슛찬스가 많이 난 것 같아요. 오픈찬스가 많이 나서 차분한 마음으로 던졌던 게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태환(LG 감독): 스토리 선수가 빠짐으로 인해서 저희가 매치하기 쉬웠어요. 그것이 아주 게임이 오늘 잘 되게 된 어떤 원인 같습니다. ⊙기자: 서장훈은 26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서장훈 한 명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은 부상으로 빠진 아비스토리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실패했습니다. 스토리는 당분간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여 삼성은 경기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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