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네이도 회오리에 빨려들어간 생후열달 아기, 극적 구조

입력 1999.05.07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김종진 앵커 :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미국의 한 마을에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회오리에 빨려 들어간 생후 열달의 여자 아이가 극적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 박정호 기자 :

순찰차 카메라에 잡힌 토네이도의 모습입니다. 거대하고 시커먼 회오리 폭풍이 오클라호마 한 농촌 마을을 덮치고 지나갑니다. 시속 400km가 넘는 강력한 토네이도는 사람은 물론 차와 건물까지도 순식간에 날려버렸습니다.


⊙ 토네이도 피해자 :

지붕과 아이들이 날려가고 벽이 무너졌습니다.


⊙ 박정호 기자 :

토네이도는 가족들도 뿔뿔이 흩어지게 했습니다.


⊙ 토네이도 피해자 :

딸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각각 따로 날려갔습니다.

⊙ 박정호 기자 :

바람에 날려 죽은 줄만 알았던 생후 열달 된 어린 아기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 졸리 (구조경찰) :

진흙 투성이었는데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기분이 좋았죠.


⊙ 박정호 기자 :

아직 얼굴 곳곳에 흉터와 멍든 자국이 남아 있지만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아기는 천진난만하면서도 평온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토네이도 회오리에 빨려들어간 생후열달 아기, 극적 구조
    • 입력 1999-05-07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미국의 한 마을에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회오리에 빨려 들어간 생후 열달의 여자 아이가 극적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박정호 기자입니다.


⊙ 박정호 기자 :

순찰차 카메라에 잡힌 토네이도의 모습입니다. 거대하고 시커먼 회오리 폭풍이 오클라호마 한 농촌 마을을 덮치고 지나갑니다. 시속 400km가 넘는 강력한 토네이도는 사람은 물론 차와 건물까지도 순식간에 날려버렸습니다.


⊙ 토네이도 피해자 :

지붕과 아이들이 날려가고 벽이 무너졌습니다.


⊙ 박정호 기자 :

토네이도는 가족들도 뿔뿔이 흩어지게 했습니다.


⊙ 토네이도 피해자 :

딸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각각 따로 날려갔습니다.

⊙ 박정호 기자 :

바람에 날려 죽은 줄만 알았던 생후 열달 된 어린 아기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 졸리 (구조경찰) :

진흙 투성이었는데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기분이 좋았죠.


⊙ 박정호 기자 :

아직 얼굴 곳곳에 흉터와 멍든 자국이 남아 있지만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아기는 천진난만하면서도 평온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