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전통음악무대, 청소년들 국악 열기

입력 1999.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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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청소년들의 국악 열기가 뜨겁습니다. 젊음이 어우러진 전통음악 공연 현장을 백선기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 백선기 기자 :

국악 하면 채널을 돌리던 신세대들이지만 풍물패의 장단에 흥이 절로 납니다. 신명난 학생들은 젓가락 장단에 금세 익숙해집니다. 정동극장의 전통음악무대는 올해만도 1만 3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다음달 예약이 이미 끝났을 정도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 감명 깊었고요. 한국에 대해서 그런 리듬 같은게요 상당히 인상적이었고요.

- 우리나라가요. 멋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고요. 그런 것을 깨달았어요.


남미 잉카의 선율과 우리 가락에 어울린 문화 충격 프로그램. 이른바 튀는 국악 공연이 이어지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이 아니라 객석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는 우리 국악도 잘만 꾸미면 오빠 부대가 등장할 수 있음을 예고한 자리였습니다.

KBS 뉴스, 백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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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극장 전통음악무대, 청소년들 국악 열기
    • 입력 1999-05-18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청소년들의 국악 열기가 뜨겁습니다. 젊음이 어우러진 전통음악 공연 현장을 백선기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 백선기 기자 :

국악 하면 채널을 돌리던 신세대들이지만 풍물패의 장단에 흥이 절로 납니다. 신명난 학생들은 젓가락 장단에 금세 익숙해집니다. 정동극장의 전통음악무대는 올해만도 1만 3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다음달 예약이 이미 끝났을 정도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 감명 깊었고요. 한국에 대해서 그런 리듬 같은게요 상당히 인상적이었고요.

- 우리나라가요. 멋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고요. 그런 것을 깨달았어요.


남미 잉카의 선율과 우리 가락에 어울린 문화 충격 프로그램. 이른바 튀는 국악 공연이 이어지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이 아니라 객석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는 우리 국악도 잘만 꾸미면 오빠 부대가 등장할 수 있음을 예고한 자리였습니다.

KBS 뉴스, 백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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