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들, 공동육아방 마련해 육아문제 해결

입력 1999.05.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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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그런데 이런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고민을 이웃이 함께 풀어 가는 이웃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 우리 어린이집 (서울 성산동) :

- 이름이 뭔지 알어?

- 배추,

- 배추 아닌데. 오이,


⊙ 원종진 기자 :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는 아이들 확트인 마당에서 즐겁게 뛰어 놉니다. 강이지 기르기도 꼬마들에게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자녀들을 맡길 때가 없어서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함께 마련한 공동 육아방입니다.


⊙ 박홍섭 (부모) :

내 아이를 좀 믿고 맡길 곳을 한번 우리가 만들어 보자.


⊙ 원종진 기자 :

보모들도 부모들이 직접 뽑아 4개월 된 갓난 아기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 이순진 (보모) :

아이들하고 고모처럼 이모처럼 그냥 가까운 아이들의 어른처럼.


⊙ 원종진 기자 :

한달 보육료는 30만원선 부모들이 전셋집을 마련하는데 한 집당 300만 원을 냈지만 자녀들이 크면 다시 돌려 받을 수 있어 부담도 적습니다. 이런 공동 육아시설은 전국에 23개, 육아 문제로 고민하던 맞벌이 부부들에게 공동육아는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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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부부들, 공동육아방 마련해 육아문제 해결
    • 입력 1999-05-22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그런데 이런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고민을 이웃이 함께 풀어 가는 이웃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 우리 어린이집 (서울 성산동) :

- 이름이 뭔지 알어?

- 배추,

- 배추 아닌데. 오이,


⊙ 원종진 기자 :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는 아이들 확트인 마당에서 즐겁게 뛰어 놉니다. 강이지 기르기도 꼬마들에게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자녀들을 맡길 때가 없어서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함께 마련한 공동 육아방입니다.


⊙ 박홍섭 (부모) :

내 아이를 좀 믿고 맡길 곳을 한번 우리가 만들어 보자.


⊙ 원종진 기자 :

보모들도 부모들이 직접 뽑아 4개월 된 갓난 아기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 이순진 (보모) :

아이들하고 고모처럼 이모처럼 그냥 가까운 아이들의 어른처럼.


⊙ 원종진 기자 :

한달 보육료는 30만원선 부모들이 전셋집을 마련하는데 한 집당 300만 원을 냈지만 자녀들이 크면 다시 돌려 받을 수 있어 부담도 적습니다. 이런 공동 육아시설은 전국에 23개, 육아 문제로 고민하던 맞벌이 부부들에게 공동육아는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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