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언더그라운드 록밴드에 처음으로 문호 개방

입력 1999.05.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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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고급 문화만이 차지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예술의 전당이 언더그라운드 록밴드에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철우 기자 :

무표정한 얼굴에 거친 성량으로 토해내는 신랄한 가사 내용 정제되지는 않았지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공연장을 강타하는 록밴드의 강렬한 사운드에 관객들은 어느새 분위기에 젖어듭니다.


⊙ 조수정 :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도 많이 시도했고, 관객이랑 호흡도 많이 됐던 것 같아요.


⊙ 김철우 기자 :

고급 문화공간으로 인식된 예술의 전당에 공연 무대장르에 젊은 새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 문호근 예술감독 (예술의 전당) :

힘찬 또 새로운 것들이 들어옴으로써 예술의 전당이 문호가 더 넓어지고 문턱도 낮아지고 또 대중들에게 더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김철우 기자 :

세종문화회관도 지난 1월부터 패티 김 공연 등을 계기로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추구하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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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전당, 언더그라운드 록밴드에 처음으로 문호 개방
    • 입력 1999-05-26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고급 문화만이 차지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예술의 전당이 언더그라운드 록밴드에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철우 기자 :

무표정한 얼굴에 거친 성량으로 토해내는 신랄한 가사 내용 정제되지는 않았지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공연장을 강타하는 록밴드의 강렬한 사운드에 관객들은 어느새 분위기에 젖어듭니다.


⊙ 조수정 :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도 많이 시도했고, 관객이랑 호흡도 많이 됐던 것 같아요.


⊙ 김철우 기자 :

고급 문화공간으로 인식된 예술의 전당에 공연 무대장르에 젊은 새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 문호근 예술감독 (예술의 전당) :

힘찬 또 새로운 것들이 들어옴으로써 예술의 전당이 문호가 더 넓어지고 문턱도 낮아지고 또 대중들에게 더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김철우 기자 :

세종문화회관도 지난 1월부터 패티 김 공연 등을 계기로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추구하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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