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비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습니다만 이에 반해 주민들간의 자치 회의를 통해 모범적으로 아파트 관리문제를 풀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이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경호 기자 :
이 아파트 단지의 분수대는 열린 주민자치의 상징입니다.
⊙ 노윤산 (前 아파트 동 대표) :
인공폭포로 설치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 가지고 주민들한테 문화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이경호 기자 :
동대표들은 주민들이 물어오면 언제나 회계 상황을 공개합니다. 아파트내 모든 공사의 전후사진을 개시해 이권 개입의 의혹도 없앴습니다.
⊙ 주민 :
저는 지금 이 아파트에 2년 정도 살았는데요. 글쎄 다른 아파트보다는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는 것 같고요.
⊙ 이경호 기자 :
당연히 같은 평수의 다른 아파트보다 6천 원 정도 관리비가 적습니다. 동대표 6명의 전체 판공비 30만 원도 아예 공동으로 관리합니다.
⊙ 이상찬 (동대표 회장) :
불우이웃돕기 같은데 성금을 내고 나머지 10만 원 정도는 매월 적립을 하고 있습니다.
⊙ 이경호 기자 :
이런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요령을 배우기 위해 오늘 서울 시내 아파트 동대표와 관리사무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김남균 (서울 YMCA 자문변호사) :
공사계약을 체결하는데 있어서 공사계약에 상대방이 공사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도 조사를 해봐야 되고요.
⊙ 이경호 기자 :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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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간 자치 회의 통해 모범적 관리문제 풀어가는 아파트
-
- 입력 1999-05-28 21:00:00
⊙ 황현정 앵커 :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비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습니다만 이에 반해 주민들간의 자치 회의를 통해 모범적으로 아파트 관리문제를 풀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이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경호 기자 :
이 아파트 단지의 분수대는 열린 주민자치의 상징입니다.
⊙ 노윤산 (前 아파트 동 대표) :
인공폭포로 설치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 가지고 주민들한테 문화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이경호 기자 :
동대표들은 주민들이 물어오면 언제나 회계 상황을 공개합니다. 아파트내 모든 공사의 전후사진을 개시해 이권 개입의 의혹도 없앴습니다.
⊙ 주민 :
저는 지금 이 아파트에 2년 정도 살았는데요. 글쎄 다른 아파트보다는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는 것 같고요.
⊙ 이경호 기자 :
당연히 같은 평수의 다른 아파트보다 6천 원 정도 관리비가 적습니다. 동대표 6명의 전체 판공비 30만 원도 아예 공동으로 관리합니다.
⊙ 이상찬 (동대표 회장) :
불우이웃돕기 같은데 성금을 내고 나머지 10만 원 정도는 매월 적립을 하고 있습니다.
⊙ 이경호 기자 :
이런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요령을 배우기 위해 오늘 서울 시내 아파트 동대표와 관리사무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김남균 (서울 YMCA 자문변호사) :
공사계약을 체결하는데 있어서 공사계약에 상대방이 공사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도 조사를 해봐야 되고요.
⊙ 이경호 기자 :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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