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희 앵커 :
다가오는 21세기에는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는 디지털 텔레비전이 여러분의 안방을 찾아갑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당장 내년 말부터 디지털 방식의 위성방송을 시작합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임병걸 특파원 :
가정에서 테니스 경기를 보던 시청자는 갑자기 초인종이 울릴 경우 주요한 장면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텔레비전에서는 속상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장된 컴퓨터가 녹화해놓은 화면을 다시 불러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지루한 스포츠 경기를 다 볼 필요도 없습니다. 디지탈 텔레비전이 자체 편집 기능을 이용해 하일라이트만을 골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청자들은 마음대로 프로그램을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 시청자 :
외출하느라 못 본 프로그램도 돌아와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 임병걸 특파원 :
언제든지 재생할 수 있는 이른바 디지털 서버는 내장 컴퓨터 용량만 늘리면 무한대의 저장과 재생이 가능합니다.
⊙ 사토 (NHK 연구소) :
현재도 하루나 일주일은 물론 한 달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 임병걸 특파원 :
시청자들이 언제든지 마음대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는 꿈의 디지털 텔레비전이 이제 안방을 차지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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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2000년 말부터 디지털 위성방송 시작
-
- 입력 1999-05-30 21:00:00

⊙ 윤소희 앵커 :
다가오는 21세기에는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는 디지털 텔레비전이 여러분의 안방을 찾아갑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당장 내년 말부터 디지털 방식의 위성방송을 시작합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임병걸 특파원 :
가정에서 테니스 경기를 보던 시청자는 갑자기 초인종이 울릴 경우 주요한 장면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텔레비전에서는 속상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장된 컴퓨터가 녹화해놓은 화면을 다시 불러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지루한 스포츠 경기를 다 볼 필요도 없습니다. 디지탈 텔레비전이 자체 편집 기능을 이용해 하일라이트만을 골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청자들은 마음대로 프로그램을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 시청자 :
외출하느라 못 본 프로그램도 돌아와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 임병걸 특파원 :
언제든지 재생할 수 있는 이른바 디지털 서버는 내장 컴퓨터 용량만 늘리면 무한대의 저장과 재생이 가능합니다.
⊙ 사토 (NHK 연구소) :
현재도 하루나 일주일은 물론 한 달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 임병걸 특파원 :
시청자들이 언제든지 마음대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는 꿈의 디지털 텔레비전이 이제 안방을 차지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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