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그린벨트, 전면 해제 예정

입력 1999.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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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과 환경 훼손이 적은 중소도시의 그린벨트가 올해 말쯤에는 전면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상현 기자 :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전면 해제가 예상되는 중소도시는 진주와 통영, 여수, 제주, 춘천, 청주, 전주 등 7개 지역입니다. 해제 이유는 당장 그린벨트를 풀더라도 환경 훼손이나 무질서한 개발이 없다는 정부의 판단 때문입니다.


⊙ 스틸리 교수 (영국 TCPA) :

지나친 규제는 불필요, 불편 끼쳐....


⊙ 박상현 기자 :

수도권 등 그린벨트로 계속 묶이는 지역도 시가지나 공장지대 등을 과감히 풀 것으로 보여 부분 해제폭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유경례 (그린벨트 주민) :

그린벨트가 묶여 있으니깐요, 사람들이 불안하고 자유롭게 뭘 못하니까 집같은 것 뭐.


⊙ 박상현 기자 :

5, 6천명 이하의 소규모 취락지는 해제보다 규제완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조정안은 우리측 제도개선 협의회와 영국 학회의 용역 결과도 대부분 일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 조정은 다음달 말까지 정부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르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해제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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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도시 그린벨트, 전면 해제 예정
    • 입력 1999-06-03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과 환경 훼손이 적은 중소도시의 그린벨트가 올해 말쯤에는 전면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상현 기자 :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전면 해제가 예상되는 중소도시는 진주와 통영, 여수, 제주, 춘천, 청주, 전주 등 7개 지역입니다. 해제 이유는 당장 그린벨트를 풀더라도 환경 훼손이나 무질서한 개발이 없다는 정부의 판단 때문입니다.


⊙ 스틸리 교수 (영국 TCPA) :

지나친 규제는 불필요, 불편 끼쳐....


⊙ 박상현 기자 :

수도권 등 그린벨트로 계속 묶이는 지역도 시가지나 공장지대 등을 과감히 풀 것으로 보여 부분 해제폭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유경례 (그린벨트 주민) :

그린벨트가 묶여 있으니깐요, 사람들이 불안하고 자유롭게 뭘 못하니까 집같은 것 뭐.


⊙ 박상현 기자 :

5, 6천명 이하의 소규모 취락지는 해제보다 규제완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조정안은 우리측 제도개선 협의회와 영국 학회의 용역 결과도 대부분 일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 조정은 다음달 말까지 정부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르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해제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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