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비정 북방한계선 침범; 시민들, 교전소식 전해듣고 불안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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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오늘 하루 시민들은 교전소식을 전해듣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불안해 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지자 평온을 되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이영현 기자 :
정규방송이 중단되고 교전소식이 흘러나온 오전 10시쯤 온 국민의 시선이 TV화면에 모아졌습니다. 긴박하게 흘러나오는 교전소식에 시민들은 상황이 확대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마광용 :
불안합니다. 전쟁이 일어날 것 같고.
⊙ 곽호웅 :
설마 그러려니 하다가 이런 상황을 접하니까 굉장히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 이영현 기자 :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군의 민첩한 대응과 피해가 크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자 긴장을 풀고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최덕규 :
당연히 대응책을 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 이영현 기자 :
오후 들어 시민 대부분은 교전상황이 오전 한차례에 그친데다 대응상황이 시시각각 자세히 알려지자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 정상생활로 돌아갔습니다.
⊙ 김은숙 :
오전에는 많이 불안했는데 오후 들어서 방송 듣고 마음을 약간은 침착하게 가라앉히고.
⊙ 이영현 기자 :
대부분의 시민들이 불안감을 떨쳐 버림으로써 우려했던 사재기 현상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전쟁의 우려로 오전 한 때 놀랐던 시민들은 오후 들어 평온을 되찾아 일상의 생활로 돌아간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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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경비정 북방한계선 침범; 시민들, 교전소식 전해듣고 불안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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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6-15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9/19990615/1500K_new/300.jpg)
⊙ 황현정 앵커 :
오늘 하루 시민들은 교전소식을 전해듣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불안해 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지자 평온을 되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이영현 기자 :
정규방송이 중단되고 교전소식이 흘러나온 오전 10시쯤 온 국민의 시선이 TV화면에 모아졌습니다. 긴박하게 흘러나오는 교전소식에 시민들은 상황이 확대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마광용 :
불안합니다. 전쟁이 일어날 것 같고.
⊙ 곽호웅 :
설마 그러려니 하다가 이런 상황을 접하니까 굉장히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 이영현 기자 :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군의 민첩한 대응과 피해가 크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자 긴장을 풀고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최덕규 :
당연히 대응책을 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 이영현 기자 :
오후 들어 시민 대부분은 교전상황이 오전 한차례에 그친데다 대응상황이 시시각각 자세히 알려지자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 정상생활로 돌아갔습니다.
⊙ 김은숙 :
오전에는 많이 불안했는데 오후 들어서 방송 듣고 마음을 약간은 침착하게 가라앉히고.
⊙ 이영현 기자 :
대부분의 시민들이 불안감을 떨쳐 버림으로써 우려했던 사재기 현상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전쟁의 우려로 오전 한 때 놀랐던 시민들은 오후 들어 평온을 되찾아 일상의 생활로 돌아간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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