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해운대 등 해수욕장에 인파몰려

입력 1999.06.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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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소희 앵커 :

요즘 낮동안에는 한여름같은 무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달 1일에 개장하는 해운대와 광한리 등의 해수욕장에는 벌써부터 5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부산방송총국 배병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배병오 기자 :

수영복 차림의 아이들이 파도속으로 뛰어듭니다. 수영복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입은 옷 그대로 바다에 몸을 맡깁니다. 가족단위로 나온 피서객들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오가는 피서가 즐겁기만 합니다.


⊙ 조임자 (경남 김해시) :

사람도 너무 많고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것을 보니까 너무 즐겁고 저도 좋습니다.


⊙ 배병오 기자 :

외국인들도 이국땅의 이른 여름을 온몸으로 즐깁니다. 낮기온이 25도 가까이 오르자 해운대 해수욕장은 벌써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모습입니다. 때맞춰 백사장을 달리는 대회도 열렸고 개장을 앞둔 수중청소작업도 펼쳐졌습니다.


⊙ 정길수 (공수특전동지회) :

피서객들의 수상안전과 수질오염을 막는 차원에서.


⊙ 배병오 기자 :

오늘 하루 해운대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5만여 명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배병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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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로 해운대 등 해수욕장에 인파몰려
    • 입력 1999-06-20 21:00:00
    뉴스 9

⊙ 윤소희 앵커 :

요즘 낮동안에는 한여름같은 무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달 1일에 개장하는 해운대와 광한리 등의 해수욕장에는 벌써부터 5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부산방송총국 배병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배병오 기자 :

수영복 차림의 아이들이 파도속으로 뛰어듭니다. 수영복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입은 옷 그대로 바다에 몸을 맡깁니다. 가족단위로 나온 피서객들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오가는 피서가 즐겁기만 합니다.


⊙ 조임자 (경남 김해시) :

사람도 너무 많고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것을 보니까 너무 즐겁고 저도 좋습니다.


⊙ 배병오 기자 :

외국인들도 이국땅의 이른 여름을 온몸으로 즐깁니다. 낮기온이 25도 가까이 오르자 해운대 해수욕장은 벌써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모습입니다. 때맞춰 백사장을 달리는 대회도 열렸고 개장을 앞둔 수중청소작업도 펼쳐졌습니다.


⊙ 정길수 (공수특전동지회) :

피서객들의 수상안전과 수질오염을 막는 차원에서.


⊙ 배병오 기자 :

오늘 하루 해운대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5만여 명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배병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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