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신창원 같은 수배자가 공공장소에 나타날 경우 자동으로 경보가 울려서 검가할 수 있게 해주는 얼굴인식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특히 한국 사람의 표준얼굴 표정을 통계 처리해서 간단한 변장을 해도 인식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취재에 홍사훈 기자입니다.
⊙ 홍사훈 기자 :
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 수배중인 용의자로 가정했습니다. CCTV에 세 사람의 모습이 잡히자 이 가운데 용의자가 있다고 경보음이 울립니다. 미리 입력된 수배자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CCTV에 잡힌 용의자 한 사람만의 얼굴을 정확히 골라냅니다. 안경을 쓰고 얼굴 표정도 다르지만 이 둘은 같은 사람입니다. 공항이나 톨게이트, 은행 창구 등에 이 시스템 설치하면 신창원 같은 수배자가 CCTV 앞을 지나갈 때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게 됩니다. 명지대 최창석 교수팀이 개발한 이 얼굴인식시스템은 얼굴 표정이 여러 형태로 변해도 같은 사람을 정확히 집어냅니다. 각 지역별 표준얼굴형 200명을 골라 웃거나 찡그리는 등 33가지 기본적인 표정을 통계 처리해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 최창석 교수 (명지대 전자정보통신공학부) :
정면 얼굴하고 어떻게 달라질 수 있나 하는 공간을 조사를 해서 그 공간내에 들어 있으면 표정이 바뀐 얼굴이라 할지라도 같은 사람이다 라고 이렇게 식별을 하고 있습니다.
⊙ 홍사훈 기자 :
연구팀은 앞으로 특정수배자의 얼굴을 포착하면 카메라가 일정 공간안에서 계속 뒤쫓아 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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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배자 공공장소 출현시 자동경보로 검거할수있는 얼굴인식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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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7-12 21:00:00
⊙ 김종진 앵커 :
신창원 같은 수배자가 공공장소에 나타날 경우 자동으로 경보가 울려서 검가할 수 있게 해주는 얼굴인식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특히 한국 사람의 표준얼굴 표정을 통계 처리해서 간단한 변장을 해도 인식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취재에 홍사훈 기자입니다.
⊙ 홍사훈 기자 :
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 수배중인 용의자로 가정했습니다. CCTV에 세 사람의 모습이 잡히자 이 가운데 용의자가 있다고 경보음이 울립니다. 미리 입력된 수배자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CCTV에 잡힌 용의자 한 사람만의 얼굴을 정확히 골라냅니다. 안경을 쓰고 얼굴 표정도 다르지만 이 둘은 같은 사람입니다. 공항이나 톨게이트, 은행 창구 등에 이 시스템 설치하면 신창원 같은 수배자가 CCTV 앞을 지나갈 때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게 됩니다. 명지대 최창석 교수팀이 개발한 이 얼굴인식시스템은 얼굴 표정이 여러 형태로 변해도 같은 사람을 정확히 집어냅니다. 각 지역별 표준얼굴형 200명을 골라 웃거나 찡그리는 등 33가지 기본적인 표정을 통계 처리해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 최창석 교수 (명지대 전자정보통신공학부) :
정면 얼굴하고 어떻게 달라질 수 있나 하는 공간을 조사를 해서 그 공간내에 들어 있으면 표정이 바뀐 얼굴이라 할지라도 같은 사람이다 라고 이렇게 식별을 하고 있습니다.
⊙ 홍사훈 기자 :
연구팀은 앞으로 특정수배자의 얼굴을 포착하면 카메라가 일정 공간안에서 계속 뒤쫓아 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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