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패구조 청산작업 제도적 추진 밝혀

입력 1999.07.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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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희 앵커 :

이번 임창열 지사 부부 수뢰사건의 계기로 국정개혁 차원의 과감한 부패척결 작업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또한 사회지도층에 대한 강도높은 사정 작업도 예상됩니다.

조순용 기자입니다.


⊙ 조순용 기자 :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인 오늘 임창열 지사부부 수뢰사건은 충격적이고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공식 논평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부패구조 청산작업을 지속적이고 제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박준영 대변인 (청와대) :

부패는 국가 존망의 문제이므로 국정개혁 차원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과감하고 철저히 척결해 나갈 것입니다.


⊙ 조순용 기자 :

박 대변인은 사회지도층의 부정부패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외환위기 같은 국가위기를 또 맞을 수도 있으며 우리에게 미래가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경쟁의 시대인 21세기에 부패구조 척결 여부가 바로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정작업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부패척결을 위한 사정 작업이 결코 기획사정일 수 없으며 특히 정치적으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나라의 위엄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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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부패구조 청산작업 제도적 추진 밝혀
    • 입력 1999-07-16 21:00:00
    뉴스 9

⊙ 박경희 앵커 :

이번 임창열 지사 부부 수뢰사건의 계기로 국정개혁 차원의 과감한 부패척결 작업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또한 사회지도층에 대한 강도높은 사정 작업도 예상됩니다.

조순용 기자입니다.


⊙ 조순용 기자 :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인 오늘 임창열 지사부부 수뢰사건은 충격적이고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공식 논평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부패구조 청산작업을 지속적이고 제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박준영 대변인 (청와대) :

부패는 국가 존망의 문제이므로 국정개혁 차원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과감하고 철저히 척결해 나갈 것입니다.


⊙ 조순용 기자 :

박 대변인은 사회지도층의 부정부패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외환위기 같은 국가위기를 또 맞을 수도 있으며 우리에게 미래가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경쟁의 시대인 21세기에 부패구조 척결 여부가 바로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정작업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부패척결을 위한 사정 작업이 결코 기획사정일 수 없으며 특히 정치적으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나라의 위엄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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