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송노조연합 조합원들, 방송법 개정 요구 파업 나흘째

입력 1999.07.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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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희 앵커 :

개혁적 방송법개정을 요구하는 전국 방송노련 조합원들의 파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와 MBC를 비롯한 방송노조원 조합원들은 오늘 오전 여의도에서 연합집회를 열고 방송법 개혁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KBS와 MBC의 기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서울 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방송법개정 촉구시위에 참가했던 KBS의 송재혁 기자를 구둣발 등으로 마구 폭행해서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혔다며 이와 같은 기자폭행 사태는 묵과할 수 없는 과잉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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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방송노조연합 조합원들, 방송법 개정 요구 파업 나흘째
    • 입력 1999-07-16 21:00:00
    뉴스 9

⊙ 박경희 앵커 :

개혁적 방송법개정을 요구하는 전국 방송노련 조합원들의 파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와 MBC를 비롯한 방송노조원 조합원들은 오늘 오전 여의도에서 연합집회를 열고 방송법 개혁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KBS와 MBC의 기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서울 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방송법개정 촉구시위에 참가했던 KBS의 송재혁 기자를 구둣발 등으로 마구 폭행해서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혔다며 이와 같은 기자폭행 사태는 묵과할 수 없는 과잉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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