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기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경기은행으로부터의 로비의혹을 사고 있는 최기선 인천 시장이 오늘 미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최 시장은 한마디로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영규 기자 :
출국 열 하루만에 돌아온 최 시장의 첫 마디는 돈 받은 일이 없다는 겁니다.
⊙ 최기선 인천 시장 :
사실 무근입니다. 그런 일이 없습니다.
⊙ 김영규 기자 :
또 금품제공과 관련해 서이석 전 경기은행장과 따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서이석 씨가 찾아온 일이 있습니까?
- 없습니다.
최 사장은 그러나 서 전 행장이 금품을 건넸다는 지난해 5월은 정신없이 바쁠 때 였다고 말했습니다.
- 그때 선거기간 중이니까 난 바쁘게 유세나 하고 다니고
최 시장은 그러나 서 전 행장과는 여러 차례 안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시내 은행장이니까 간혹 만났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몇 차례 만나기는 했지만 의혹 살만한 일이 없다면서도 그러나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더이상의 말을 남기지 않고 최 시장은 측근에 둘러싸여 황급히 공항을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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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선 인천시장, 경기은행 로비의혹 관련 사실 부인
-
- 입력 1999-07-18 21:00:00
⊙ 백운기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경기은행으로부터의 로비의혹을 사고 있는 최기선 인천 시장이 오늘 미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최 시장은 한마디로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영규 기자 :
출국 열 하루만에 돌아온 최 시장의 첫 마디는 돈 받은 일이 없다는 겁니다.
⊙ 최기선 인천 시장 :
사실 무근입니다. 그런 일이 없습니다.
⊙ 김영규 기자 :
또 금품제공과 관련해 서이석 전 경기은행장과 따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서이석 씨가 찾아온 일이 있습니까?
- 없습니다.
최 사장은 그러나 서 전 행장이 금품을 건넸다는 지난해 5월은 정신없이 바쁠 때 였다고 말했습니다.
- 그때 선거기간 중이니까 난 바쁘게 유세나 하고 다니고
최 시장은 그러나 서 전 행장과는 여러 차례 안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시내 은행장이니까 간혹 만났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몇 차례 만나기는 했지만 의혹 살만한 일이 없다면서도 그러나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더이상의 말을 남기지 않고 최 시장은 측근에 둘러싸여 황급히 공항을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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