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송노조연합 파업; KBS 보도국 간부, 노조불법 점거 불용

입력 1999.07.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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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기 앵커 :

KBS 보도국 간부들이 최근 노동조합의 불법파업에 따른 KBS 뉴스의 파행방송을 막기 위해서 앞으로 어떠한 대내외 압력이나 폭력적인 시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KBS 보도국의 부장급 이상 간부 24명은 6개항의 성명을 통해서 과거 기사를 검열받아야 했던 계엄령 시기의 군인들도 KBS 보도국은 난입하지 않았다면서 뉴스 생방송 현장과 보도국을 잇따라 점거하는 노동조합의 불법사태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보도국 간부들은 또 노동조합이 최근 파업리본을 앵커에게 채우겠다며 보도국을 폭력으로 점거하고 부상자와 기물파손을 초래한 데 대해 응분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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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방송노조연합 파업; KBS 보도국 간부, 노조불법 점거 불용
    • 입력 1999-07-24 21:00:00
    뉴스 9

⊙ 백운기 앵커 :

KBS 보도국 간부들이 최근 노동조합의 불법파업에 따른 KBS 뉴스의 파행방송을 막기 위해서 앞으로 어떠한 대내외 압력이나 폭력적인 시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KBS 보도국의 부장급 이상 간부 24명은 6개항의 성명을 통해서 과거 기사를 검열받아야 했던 계엄령 시기의 군인들도 KBS 보도국은 난입하지 않았다면서 뉴스 생방송 현장과 보도국을 잇따라 점거하는 노동조합의 불법사태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보도국 간부들은 또 노동조합이 최근 파업리본을 앵커에게 채우겠다며 보도국을 폭력으로 점거하고 부상자와 기물파손을 초래한 데 대해 응분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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